사랑방 691

웃으면 행복해 져요.

? 진사님의 진갑 잔치 ?來 不 往 來 不 往.. 김삿갓이 산길을 진종일 걸어오다가 해거름에 어떤 마을에 당도하니 고래등같은 기와집 마당에 사람들이 들끓고 있었다. 한편에서는 떡을 치고 한편에서는 부침개를 부치고.. 김삿갓은 부침개 냄새를 맡자 새삼스러이 허기가 느껴져 옆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무슨 큰 잔치가 있기에 이렇게도 법석거리오?" 마을 사람들은 김삿갓을 나무라듯 대답했다. "당신은 내일이 오 진사 댁 진갑 날이란 것을 모르오? 이번 진갑 날에는 본관 사또 님을 모시기 위해서 돼지 다섯 마리와 황소 한 마리를 잡았다오." 옆에 있는 사람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이 사람아! 사또께서 내일 오실지 안 오실지 몰라서 오 진사 어른은 지금 똥줄이 타고 계시다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오 진사..

사랑방 2021.01.02

배꼽 빠졌네유

# 나 웃다가 배꼽 빠져~~ ㅋ ㅋ ㅋ 충청도 산골에 사는 어린 삼순이가 서울로 상경해 치솔 공장에 취직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고 있었다. 몇년이 지나서 어린 삼순이가 이제 처녀가 되어가고 있는데, 어느날 삼순이는 고민끝에 사장실 문을 두드렸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삐거득~ 수줍은 삼순이가 고개를 떨구고선 "사장님! 죄송해유. 제가 공장을 그만둘 사정이 생겼어~유 " 하면서 사직서를 내밀었다. 사장은 착실한 삼순이가 회사를 그만 둔다는 말에 놀래면서 "무슨 사정이 생겼어?. 말해봐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도와줄 테니까.~" "말할 수 없어유... 부끄러워유~" "괜찮아 말해봐.~ " 삼순이가 머뭇거리다가 직업병에 걸렸노라고. 그래서 더 이상 할 수가 없노라고 말했다. 사장은 더욱 ..

사랑방 2020.12.27

마음에 창

2020.12.27.일 (부끄)?☕:눈(眼) 빛 눈(眼)은 마음(心)의 창이라 한다. 그 사람의 눈(眼)을 보면 마음(心)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거울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추듯이 눈(眼)을 통해 마음(心)을 있는 그대로를 비춘다. 똑 같은 세상이지만 마음(心)의 상태에 따라 세상이 천국(天國)으로 보이기도 하고 지옥(地獄)으로 보이기도 한다. 마음(心)이 천국이면 세상도 천국이 되고 마음(心)이 지옥이면 세상도 지옥이 된다. 마음(心)을 갈고 닦아 청정(淸淨)한 마음이 될 때 그것이 천국이 아닐까?..

사랑방 2020.12.27

ㅎ ㅎ ㅋ ㅋ

우리 한번 웃어봅시다^^ ? 서울 총각과 충청도 여자의 첫날 밤 서울 노총각이 여러번 맞선 끝에 충청도 아가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정신없이 결혼식을 치르고 서둘러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랑은 근사한 첫날밤을 꿈꾸며 샤워를 구석구석 하고 행여 냄새가 날까봐, 바디클렌져로 열심히 씻고 까운을 걸친 다음 침대로 향했다. 은은한 분홍빛 스텐드를 켜고 까운을 벗고 막 작업을 하려던 순간~ 충청도 신부가 한마디. " 존내 나네유! " (좋은 향내가 나네유~! 표현한 말) 신랑은 기겁을 하고 다시 욕실로 가면서 "그렇게 열심히 씻었는데 냄새가 나다니?'' 이번엔 때수건까지 동원해 박박 문지르고 향수까지 뿌리고 더 나은 분위기를 잡고 다시 작업에 들어가려는 순간. 신부가 또 한마디 했다. "더 존내 나네유! ..

사랑방 2020.12.26

아무것도 아니라 하네

[ 餘 想 ] 인생 칠십이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칠십이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 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 하는가. 인생 칠십이면 가히 천심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 2 ] 한 세상! 왔다 가는 나그네여 가져 갈수 없는 짐에 미련을 두지 마오.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떠나가는 인생 무겁기도 하건만 그대는 무엇이 아까워 힘겹게 이고 지고 안고 사시나요 빈손으로 왔으면 빈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 이거늘 무슨 염..

사랑방 2020.12.13

친(親)에 의미

친(親)에 담긴 의미 어느 시골 산자락 조그마한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 둘이서 살고 있었다. 하루는 아들이 멀리 길을 떠났는데.. 해가 저물도록 돌아오지를 않자.. 어머니는 노심초사 걱정이 태산 같았다. 혹시 무슨 변고나 생겼나.. 잘못되지는 않았는가.. 안절부절 마음이 놓이질 않아. 불안과 걱정으로 견딜수가 없어. 어머니는 동구밖으로 나왔다. 멀리 아들이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더 멀리 보기 위해서.. 더 높은곳을 찾기위해 온갖힘을 다하여 큰 나무위로 올라가서 아들이 오기만을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었다. 이렇게 간절하고 정성스런 광경을 글자로 표현한게 친(親)자이다. 나무(木)위에.. 올라 서서(立).. 아들 오기를 바라보고 있는(見)모습이다. 이 세글자가 (木) (立) (見) 합쳐서 친(親..

사랑방 2020.12.13

어머니의 발

? 어머니의 발 ?? 주말 필독 일본의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죠." 청년은~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후 사장은 청년의 마음을 읽은 듯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했다. 정해진 면접시간이 끝나고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자 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오세요~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닦아드린 적이 없다고 했죠~? 내일 여기 오기 전에 꼭 한 ..

사랑방 2020.12.04

어떻게 살것인가?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어떻게 살다 갈것인가? 조 순(趙 淳) 박사님 (92세)의 최근 글 고향이 강릉이시고 봉천동에서 28년을 살고 계신다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자인 조순 박사(前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께서 쓰신 글입니다. *장자(莊子)가 말하는 습관적(習慣的)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過誤)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한다. 2.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 이라 한다. 3.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아첨(阿諂)'이라 한다.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푼수(分數)'라고 한다. 5.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 한다. 6. 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이라..

사랑방 2020.12.04

커피 이야기

커피(coffee)의 발명(發明) °°°°°°°°°°°°°°°°° 지구촌의 제1 음료인 커피는 언제 어디서 누가 발명 했을까,?? 여기에는 많은 설(說)들이 있으나, 최초의 커피 말명자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지방에 살았던 목동(牧童) "칼디(kaldi)" 였던것으로 추정 (推定)된다...^;;^ 남달리 성실한 목동"칼디"는 염소를 보실피는 데는 누구도 따를자가 없었다...^;;^ 염소들의 습관이며 즐겨 먹는 목초 등을 세심하게 관찰해 보살핌으로 "칼디"의 염소 들은 건강하고 성장속도가 빨랐다...^;;^ 목동(牧童) 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칼디"는 이상 하게 생긴 검붉은 열매를 먹고 있는 염소들을 목격 하였다...^;;^ "칼디"는 그 열매가 독이 없다는것을 알고..

사랑방 2020.12.02

ㅋ ㅋ ㅋ ㅡ

배꼽잡고 웃고 ~웃고 ㅎㅎㅎ.......???? ♡숫처녀와 인공수정 ♡ ? 1. 숫 처 녀 ? 어느 시골마을에 바보총각과 등신처녀가 결혼을 했다. 두 사 람은 신혼여행을 가서 부모님이 가르쳐 준대로 첫날밤을 치렀다. 신혼여행을 출발할 때 동네 친구들이 농담으로 한 말이 생각났다. "야, 니 색시 숫처녀 아닌지 잘 봐" 바보 신랑은 숫처녀가 뭔지도 모르고 신부에게 물었다. (신랑) "너, 숫처녀 아니지?" (신부) "나 숫처녀 맞다고 하던 대?" (신랑) "누가 숫처녀라고 말했는 데?" (신부) "3일 전에 동네 이장님이 방에 데려가더니 옷을 벗으라고 했어." (신랑) "그래서 이장님 방에서 옷 벗고 뭐했는데?" (신부) "나랑 이장님이랑 옷 벗고, 우리가 어젯밤에 한거 그런거 했어. 하고 나더니 이장님이..

사랑방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