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38

겸손은 세번째 손

[ 겸 손 ] 우리에게는 세 개의 손이 필요하다. 오른손, 왼손, 그리고 겸손이다. 그래서 "제 3의 손"이라 한다. 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다. 겸손(謙遜)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한다. 부자가 없는 체 하기보다는 식자가 모른 체 하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가진 재산이야 남이 안 보이게 감출 수는 있지만 아는 것은 입이 근질근질하여 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제 3의 손! 살면서 꼭 필요한 손이다. 스스로 잘났다는 자만, 남을 무시하는 오만, 남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는 교만, 남에게 거덜먹거리는 거만, 이 못된 4만의 형제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겸손뿐이다. 살면서 적을..

어울렁 더울렁 살자.

🌺와서는 가고, 입고는 벗고, 잡으면 놓아야 할, 윤회의 이 소풍길에!!~~ 우린, 어이타 깊은 인연이 되었을꼬!!~~ 봄날의 영화 꿈인듯 접고, 너도 가고 나도 가야 할, 저 빤히 보이는 길 앞에, 왜 왔나 싶어도!!~~ 그래도... 아니 왔다면 많이 후회 했겠지요??~~ 노다지처럼, 널린 사랑 때문에 웃고, 가시처럼 주렁한 미움 때문에 울어도, 그래도, 그 소풍 아니면 우린 어이 정다운 인연이, 맺어졌겠습니까??~~ 한 세상, 살다 갈, 이 소풍길!!~ 원없이 울고 웃다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더 낫단 말, 빈말이 안 되게 말입니다!!~ 우리, 그냥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더불어 즐기며 살다가, 미련없이 소리없이 그냥 훌쩍 떠나 가십시다요!!~~🌿🍮🌱 -- 卍海 -- 🔮https://youtu.b..

세개의 얼굴

🛑인간은 대체로 평생 세개의 얼굴을 지니고 살아간다. 첫번째 얼굴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이다. 부모로부터 유전자(DNA)를 물려받아서생긴 얼굴이다..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을 보면 설명하지 않아도 얼굴에 부모·자식이라고 쓰여 있다.보통 붕어빵이라고 부르는 얼굴이다. 두번째 얼굴은 친구나 가까운 지인이만들어준 사회적 얼굴이다. 자주 만나는 사람끼리는표정이 서로 닮는다.잘 웃는 사람과 어울리면덩달아 웃게 되고 늘 표정이 심각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심각한 표정이 된다.이른바 심리학에서 말하는 거울효과다.인간은 자기도 모르게상대방의 표정을 따라 하는심리가 있다. 세번째 얼굴은 배우자가 만들어 주는 얼굴이다. 결혼하고 나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 배우자다.배우자가 웃는 얼굴이면 함께 따라 웃고..

자존감

●유대인의 조크●모세와 예수님과 프로이트, 그리고 마르크스와 아인슈타인이 하늘에서 토론하고 있었는데, 주제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원리가 무엇인가?’ 였다.먼저 모세가 십계명을 손에 들고 말했다. “법이 전부입니다.”그러자 예수님이 당신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아니, 사랑이 전부죠.”셋째로 프로이트가 자신이 쓴 '꿈의 해석'을 들어 보이며 말하였다.“무의식과 섹스가 전부에요.”마르크스가 밥을 먹다 숟가락을 놓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밥이 전부죠. 돈이 전부에요. 이게 세상을 움직인다고요.”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조용히 칠판에 ‘E=MC²’이라 휘갈겨 쓴 다음 말했다.“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여기의 등장인물이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

들어가는 나이

♤ 超越(초월) 바람이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있거늘 떨어진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 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富(부)와 名譽(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遺産(유산)은 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어떤것도 無限(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 한 場面(장면)뿐이지 그대 超越(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老年(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 제..

봄이오면

* 봄이면 생각나는 분~~~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 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 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 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같이 살면 ..

그리움

✍️그리움속에서 살아가는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사랑도 그립다. 동심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더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

인생은 나그네

* 나그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다. 첫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라는 글귀가 있고, 두번 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 세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깜박 할 사이에 지나간다. 성서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 “나그네”라고 했다.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인생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살다가 떠나간다는 뜻일 것이다. 인..

사랑은 표현하라.

사랑~표현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으면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 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 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또 웃자!! https://youtu.be/y-ruQ3oDjLg?si=xrRZuJcuxOq8Dp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