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94

마음먹기 나름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우리 주변에서는 앞으로 일에 대해서미리 염려하며 걱정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그런 사람들은 주변에 자주 이렇게 탄식합니다."산더미처럼 쌓인 이 일을 언제 다하지? 이제 나는 죽었다. 어휴."그러나 미리 염려하며 탄식하다 보면일 때문이 아니라 염려 때문에 먼저 지칩니다.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풀을 베려는 농부가 들판의 끝을 보며"저 많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푸념만 하다 보면 결국 의욕도 잃고일을 끝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망상, 집착, 한계, 게으름, 불신.인생에 하나도 도움 되지 않을 것 같은이 다섯 가지를 '염려'의 얼굴이라고 '걱정 버리기 연습'의 저자는 말합니다.우리 마음대로, 계획대로통제할 수 없는 ..

길에서 길을 묻다.

♧ 길에서 길을 발견하다 ♧탈무드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인간의 몸에는 여섯 개의 소용되는 부분이 있다. 그중에서 셋은 자신이 지배할 수 없지만, 또다른 셋은 자신의 힘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자는 눈과 귀와 코이고, 후자는 입과 손과 발이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없고,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들을 수도 없습니다. 맡고 싶은 냄새만 선택해 맡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지에 따라 좋은 말만 할 수 있고 손과 발을 이용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過去)'는 해석(解釋)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未來)'는 결정(決定)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現在)'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바꾸지 않기로 고집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목표(目標)'..

하피첩

인생(人生)의 행복(幸福)노을 하 (霞),치마 피 (帔),문서 첩 (帖),"하피첩(霞帔帖)"은 노을빛 치마로 만든 소책자 이다.2005년 수원의 어느모텔주인이 파지를 마당에 내다놓았는데,폐품을 모으는 할머니가 지나가다가 파지를 달라고 했다.모텔 주인은 할머니 수레에 있던 이상한 책에 눈이 갔고, 그는 책과 파지를 맞 바꿨다.그리고는혹시나 하고,KBS "진품명품"에 내어 놓았다.김영복 감정 위원은 그 책을 보는 순간덜덜 떨렸다 라고했다."진품명품" 현장에서 정가 1억원을 매겼고,떠돌던 이보물은 2015 년에 서울 옥션 경매 에서 7억 5,000 만원에 국립민속박물관에 팔렸다.하피 (霞帔)는 옛날 예복의 하나다. "붉은 노을빛 치마" 를 말한다.다산,정약용은 천주교를 믿었던 죄로 전남 강진으로 귀양을 갔..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럭이다.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력이다.💠 .끝까지 존엄하게 살다 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그 답을 찾은 곳은 다른 아닌 장례식장! 친구 아버님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친구가 말했다. "친구야!너 그거아니? 사람이 죽는 것도 실력이 있어야 돼! 그런 면에서 우리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실력으로 끝까지 스승 노릇 하셨어." 고인은 반년전 암으로 6개월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고 한다. 갑자기 닥친 죽음 앞에서당황할 법도 하지만 그분은 차분히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혼자 살 아내를 위해자그마한 집으로 이사를 하고, 재산을 정리해 자식들에게 선물처럼 조금씩 나눠주셨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사람은 마지막까지 잘 아파야 되고,잘 죽어야 된다.그래서 아버지가 아플때쓸 비용, 죽을때 쓸 비용을 다 ..

한국인의 이중성격

한국인의 이중성격 / 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오늘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별로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 한 수를 소개 해야겠다. 하지만 우리가 이를 아름답게 하라는 경종으로 받아 들인다면 이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얼마전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유명한 외국인 초빙교수가 한국에 살면서 목격한 한국인들의 이중인격에 대한 소감이 실렸다. 이 교수는 정신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데, 한국을 떠나면서 후임으로 부임한 교수(외국인)에게 자신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이미지에 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고 한다. 한국인은 너무 친절하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판단하면 오해다.권력이 있거나 유명한 사람 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친절 하지만,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서민에게는 거만하기 짝이 없어서 놀..

이 좋은 나라

🌹전대법원장 양승태 글 朝 鮮 日 報이렇게 좋은 나라를 만들어 놓고,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자.세계 여러나라들을 출입해 본 경험으로 지구상에 우리 대한민국 만한 나라도 찾기 어렵고 별로 보지도 못했다.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을 지나 선진 OECD 가입국이 되었다느니, 원조를 받던 나라 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되었다느니, 建國과 富國의 대통령들한강의 기적, 골치아픈통계수치 등은 꺼내지 않아도 되겠다. 다만, 아래와 같은 몇가지 쉽고 상식적인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터놓고 대화를 나누어 보고싶다.🔹️치안이 확보된 나라 세계 어느 나라든지 가보라. 밤거리를 안심하고 관광 내지 산보 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있는지 특히 여자들이 자유 롭게 밤에 마음대로 걸어 다닐..

어머니 말씀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 세수는남 보라고 씻는다냐 !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겄냐 마는 날마다 새로 살겄다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안 그런다면 내 눈에 보이지도 않은 낯을 왜 맨날 씻겄냐 !고추 모종은 아카시아 핀 뒤에 심어야 되고 배꽃 필때 한번은 추위가 더 있다 .뻐꾸기가 처음 울고 장날이 세번 지나야 풋보리도 베어서 먹을 수 있었다.처서 지나면 솔나무 밑이 훤하다 안하더냐 ... 그래서 처서 전에 오는 비는 약비이고,처서 비는 사방천리에 천석을 까먹는다고 안 허냐 !나락이 피기 전에 비가 좀 와야할텐디...들깨는 해뜨기 전에 털어야 꼬타리가 안 부러져서 일이 수월코 ,참깨는 해가 나서 이슬이 말라야 꼬타리가 벌..

흙더미

💞 흙더미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작은 흙더미이다."(韓非子)MB 정권시절에 방송계의 황제 소리를 들었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를 미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인생의 황혼기에 작은 흙더미에 걸려 넘어졌다"고 70중반의 나이에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핸섬한 외모에 말솜씨와 지략을 겸비하고MB정권 탄생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정두언 전 의원도 비통한 생을 마감했다.그는 '만사형통'이라는세간의 비아냥을 받던대통령의 형을 물고 늘어지다가 흙더미를 잘못 밟고 권력에서 멀어졌다.깨끗한 진보 정치의 대명사였던 노회찬 정의당 대표는 4천만원과 고결한 목숨을 바꾸고 말았다. 이석기가 먹다 남긴 통진당의 후신으로 전혀 정의롭지 못했던..

관계

사람이 .살아가는데 최고의 자산은 좋은사람과의 관계 입니다.귀인과 은인은드물게 있지만 악인과 천인은흔히 널려있어요.'관계'는 '관심'을 먹고 자라고 '관계'는 한번 형성되면 영원히 지속되는 '자동시계'가 아니라,수시로 애정과 '관심' 으로 보살펴 주지 않으면 바로 멈춰 서 버리는 '수동시계'입니다.'관심'이 없어지면 '관계'는 '경계'로 바뀌어 집니다. '관심'은 애정을 먹고 '관계'를 만들지만 무관심은 '경계'에서 벽을 만듭니다.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진정한 인간관계가 그리운 요즘...서로 기대며 평생동안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은 그저 그냥 만나지는 게 아닙니다.그러므로,마음을 아낌없이 주고 받는 '정'이 우러나는 관계 그야말로 진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서오늘도 좋은 관계로..

법은 착한사람 지켜주는 것이다

이양승 칼럼 : 이재명당의 양아치 근성Rule 어기고, 거짓말 하다 안통하니, 규칙 바꾸자고? 법없이 살 사람들 “그 사람은《법 없이 살 사람》이다”라고 말하면, 큰 칭찬이다. 착한 사람이란 뜻이다. 틀렸다. 착한 사람이 법을 지키는 게 아니라, 법이 착한 사람을 지키는 것이다. 무법천지에선 가장 착한 사람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동양은《도덕 정치 판타지》가 있다. 법과 도덕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다. 수학적으로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법이 도덕의 부분집합》이란 뜻이다. 법을 안지키는 이가 도덕적이라면 거짓말이다. 법이 없으면 안 된다. 법은 모두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법이 많은 나라가 아니라, 법이 엄격한 나라다. ■ 잘못 저질러 놓고, 뭐?《재협상》하자고?선거법을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