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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불어주는 마음

‘호 ~ 호’ 불어주는 마음 어린 시절 친구들과 정신없이 놀다가 엎어지거나 부딪쳐서 몸에 상처라도 나서 피가 나오기라도 하면, 누구나 죽을 것만 같아 울면서 엄마를 부르며 집으로 달려갔다. 내 아이의 목소리라면 어디서든 들으시고 달려온 어머니는 아픈 곳을 살펴, 상처 난 곳을 어루만지며 염려스러운 목소리로 “어디 보자. 엄마가 ‘호’ 해줄게.” 하시며 아픈 곳에 입김을 “호~호” 불어주셨다. 참 신기하게도 금세 아픔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의 입김에 무슨 특별한 약효가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어린 마음에는 어머니가 불어주는 “호호”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이었다. 뿐만 아니다 가난하여 굶주리던 시절이니 끼니때마다 영양가 없는 멀건 죽을 먹어 배불뚝이가 된 아이가 어쩌다 쌀밥..

세상에서 제일 좋은 화장품

경상북도 청도에 교회 목사님이 보내주신 카톡이 감동적이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ᆢ목사님이 보내주신 글의 시작은...사랑하는 🔥 성도님께염치없이 한 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제가 요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나이 먹고 일하기도 힘들고 해서 부업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의 첫 문장을 읽고 저는,목사님이 경제사정이 많이 안 좋으셔서 화장품을 팔아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시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하지만 그 다음 문장을 읽는 순간 “어~” 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ᆢ“간략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주름이 생긴 이마에는 ‘상냥함’ 이라는..

사랑방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