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익 <칼럼> 277

넓은 내(洪川)홍천을 예향으로

넓은 내(洪川)를 예향(藝鄕)으로 소설가 석 도 익 산과 강이 어우러져 분지를 이룬 곳 홍천(洪넓을홍 川내천)이다. 넓은 내가 흐른다하여 지명이 홍천이고 강 이름도 홍천 강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명을 사용한 홍천 강은 백두대간 미약골에서 발원하여 홍천군내 모든 지천을 모두모아 400여리 물길에 수 태극을 그리면서 흘러 북한강에 이르기까지 선사시대부터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으니 발길마다 문화유산유물이 지천이고, 홍천정명 천년의 역사에 문화예술을 꽃피워 왔으니, 이를 그림 그려놓은 듯이 표현한 시가 있다. 홍천의 강물은 /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고 / 깊지도 않고 얇지도 않으며 산은 / 위압적으로 높지도 않고 비굴할 정도로 낮지도 않았다. 들은 / 막막할 정도로 넓..

석도익 <칼럼> 2024.12.28

더 나은 민주정치를 위하여

더 나은 민주정치를 위하여 소설가 석 도 익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자유 민주주의를 이루고 지켜내며 발전시키기 위해서 국민모두의 노력과 때론 값진 피를 흘려야만 했다. 민주주의에서는 다수에 의하여 결정한 것에 따라서 정해지는 일들을 모두가 따라야 하는 다수결의 원칙이다. 어느 한 정당이 세를 불려서 의회를 선점하고 좋으나 나쁘나 하나같이 행동하여 거대정당의 쪽수 우세를 힘으로 하여 국민을 위한다는 포장을 하고 내 쪽 유리하고 내편 좋고 편한 데로 밀어붙이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고 민주정치인지는 모를 일이다. 어찌 자기네 편은 하나같이 옳은 일만 하고 내가 소속한 정당이 하는 일은 모두 민주화를 이루는 것이란 말인가? 민주주의에서는 100% 찬성이란 어려운 것인데도 100% 찬성으로 일사불..

석도익 <칼럼> 2024.12.20

한글창제 578돌을 맞이하며

세종대왕 http://hcinews.co.kr/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4390 소설가 석 도 익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글자 중에 가장 으뜸인 한글을 가진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서도 우위를 향해 달리고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 세상에 어느 글자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쓰고 읽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 아이들이 모두 영재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한글이 우수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에 가기도 전에 나라 글인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느니 앞서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나가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많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글을 사용하면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그림도 음악도 어떠한 소리도 움직임도 다..

석도익 <칼럼> 2024.10.07

독도는 대한민국영토 대마도도 우리땅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 대마도도 우리 땅 소설가 석 도 익 일본에 실력자들도 아닌 자들이 심심하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한마디 하면 대한민국은 지진이라도 난 것 마냥 신문방송 정치권에서도 야단법석을 하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늘 같은 소리로 반박에 나선다. 언제까지 이래야만 할 것인가?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동시에 이 섬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산 42-76번지로 행정구역이 편제되었으며. 최초 최종덕씨는 1963년 독도에 들어가 직접 함석으로 토담집을 짓고 살다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자 1981년 10월 주민등록을 서도 벼랑어귀로 옮겨 주민 1호를 기록하였으며 1987년 작고할 때까지 24년 동안 주민으..

석도익 <칼럼> 2024.09.23

나라꽃 무궁화 소고

오피니언 > 칼럼/사설 [소설가 석도익 칼럼] 소설가 석 도 익 무더위가 수은주의 붉은 혀를 길게 빼 올리도록 기승을 부리는 삼복중 짙푸르던 나뭇잎들도 땡볕에 지쳐서 삶은 듯이 축 늘어진다. 봄내 꽃을 피워내던 나무나 풀들도 한여름에는 꽃 피우기 힘들어 멈추는데 무궁화의 고장 홍천의 도로마다 심겨진 가로수 무궁화는 아름다운 꽃을 지침 없이 이음에 사명을 다하려는 듯이 매일 같이 피어낸다. 꽃 중에 꽃 무궁화는 한여름 100여일을 한결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 이유는 무궁화가 '영원히 피고 또 피어난다'는 뜻을 가진 꽃으로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끈기와 무궁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 했다.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는 옛날부터 한반도 전역에 ..

석도익 <칼럼> 2024.08.30

무궁화 나라꽃으로 법제정

석도익 2014. 8. 22. 21:44 2014-08-22 오후 3:03:20 입력 뉴스 > 칼럼/사설 [석도익 칼럼]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법제정하여야 한다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 암울하게 살아가던 시대 민족혼마저 말살하려는 일본에 맞서 민족의 얼이 담긴 무궁화 묘목을 전국에 보급하며 민족혼을 일깨우시던 한서 남궁억 선생이 있었기에 무궁화는 우리나라 방방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난다. 한서 남궁억 선생이 몸 바쳐 애국의 씨앗으로 심은 무궁화는 홍천을 무궁화의 고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과 같이.무궁화는 나라꽃이라고 온 국민은 알고 있어 이미 성문화 되지 않은 관습법으로 인지할 뿐 법으로는 국화를 무궁화로 제정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들은 국회의원의 금배지를 달려고 피터지게 싸워가며 어렵게 달은 배지가 무궁화 문양..

석도익 <칼럼> 2024.08.17

천국에 카드

천국의 카트 소설가 석 도 익 조선왕권말 쇄국정치와 당파정쟁은 국력쇠약으로 이어져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고 식민통치 36년을 겪고 광복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민주주의로 걸음마를 걸었으나 공산집단에 의해 동족상잔의 6.25전쟁을 치르고, 폐허가 된 이 땅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과 굶주림을 극복하며,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고 허리가 휘어지고 손발이 무디도록 일해서 국가를 재건하고 조국근대화를 이룩한 주역이 지금의 어르신들이다. 자식들에게는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하겠다는 오로지 이 욕심하나였지 지금의 이런 세상이 올 줄은 아무도 몰랐고, 당시에 이런 세상을 꿈꾸었다면 그건 상상만 하던 천국이었을 것이다. 천국이라고 상상한 것이 그곳에서는 배부르게 먹을 것이 많고 언제나 꽃이 ..

석도익 <칼럼> 2024.07.30

아동청소년의 꿈 이음

청소년의 희망 꿈 이음 소설가 석 도 익 청소년교육에 몸담았었고 늦게까지 욕심을 가지고 학교순회강연을 이어가던 때, 홍천과 인연이 없는 사람임에도 홍천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여 일을 찾고 만들어 하던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신덕진 관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분의 제안과 주선으로 우리고장에 희망인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하고 키워주고 이어주려는 꿈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조명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복지를 염두에 두고, 뜻을 같이하는 의인들과 힘을 합치고, 관련 기관 사회단체와 모임동아리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이어주고 실현시켜주고자 사단법인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 이음의 씨앗 터전을 만들게 되었다.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 이음은 아동·..

석도익 <칼럼> 2024.07.22

더 나은 민주주의

소설가 석 도 익 2019-04-22 오후 2:26:44 입력 뉴스 > 홍천뉴스 [석도익 칼럼]더 나은 민주주의 홍천은 예로부터 와치현(臥治縣)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순박하고 현명한 군민이라 다툼이 없으니 송사도 없어 누워서도 정사를 돌볼 수 있다는 유머가 있을 정도였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군이기도 하며 홍천 정명 1.000년을 지나고 도약하는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첫해이기도 하다. 지자체 이후 지지표를 받은 지도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고분 분투하여 눈부시게 발전한 곳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낙후된 곳도 없지 않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자체에서는 지방경제에 크나큰 도움이 됨으로 이 부분에 많은 공을 들이며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홍천은 관광자원이 별로 없어..

석도익 <칼럼>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