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익 <칼럼> 281

선거가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선거가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반만년 군주왕정에서 민주국가 입헌 정당정치를 해온지 1세기도 안되었는데 정치는 우왕좌왕 하고 있어도 국민은 민주국민으로서 국가를 수호하고 발전시켜서 전 세계 속에 자유민주국가로 우뚝서있다. 정치인들의 과욕에 의한 민주의식은 국가는 안중에도 없고, 당과 자신들의 목적인 정권쟁취와 정권보호를 위해 대립과 반목으로 숫자전쟁놀이가 민주정치인 듯이 떼를 과시하며, 국민의 뜻이라고 국민들을 선동하고 갈라치기하여 아군과 적군을 만들어 마주보며 싸우도록 앞장서 부추긴다. 이번 탄핵의 결과물이 또 선거다. 민주주의 꽃이 또 피어야 한다. 민주주의가 잘되어서 지방의회나 자치단체장 까지 정당에 공천을 받아야하고 정당에 뜻에 따라야 하니 지방에서 엇박자가 나기도 하..

석도익 <칼럼> 2025.04.14

식목일에 나라꽃 무궁화 나무를 심자

식목일에 나라꽃 무궁화 나무를 심자. 소설가 석 도 익 농사가 흉년이 들어 식량이 부족 하던가 나라의 경제가 빈곤해지면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서 산으로 간다. 나무를 베어팔고 도토리를 줍고 풀뿌리를 캐먹으니 산마저 황폐화되어 벌거숭이가 되고 홍수가 나니 농토가 침수되어 가난의 악순환을 면하기 어렵다. 그럼으로 치산치수정책을 꾸준하게 잘 시행한 나라는 부강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황폐화된 산을 녹화하려는 식목일을 1946년 미 군정청이 제정하였으며, 식목일을 매년 4월 5일로 했고 나무심기를 시행하여 왔다. 식목일은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됐으나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 3월15일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됐다. 이후 196..

석도익 <칼럼> 2025.03.17

위대한 대한민국

[소설가 석도익 칼럼]위대한 대한민국(大韓民國)홍익인간(弘益人間)은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나라(고조선)를 세웠으니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의 최고 이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인류역사에서도 일찍이 민주주의를 실행하였으니 삼국시대 육부촌장들이 둘러앉아 진행한 회의에서 우수한 인재를 왕으로 추대하고 나라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육부촌장들이 모두 같은 생각으로 합의해 결정하는 최초의 민주주의적인 회의방법이 탄생한 것이다.이때 열린 회의 결과 기원전 57년 박혁거세를 초대 왕으로 추대하고 서라벌(신라)이라는 이름의 국가가 탄생했다.박혁거세의 걸출한 인물이 강한 리더십을 발휘했지만 나라의 경영은 육부촌장들이 모두 합의해서 결정하는 협의체로 운영되었다고 하였으며, 박 석 김 세 성씨가 ..

석도익 <칼럼> 2025.02.28

아름다운 미풍양속

소설가 석도익 칼럼 소설가 석도익 아름다운 미풍양속(美風良俗) 우리나라 민속명절은 모두 음력이다. 설날 정월대보름 단오 추석 등의 명절이 음력이고 그 외 24절기도 음력이다. 음력절기에 따라 농사짓고 고기잡이를 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양력과 음력을 병행하여 사용한다. 일제강점기 양력을 사용 하도록 하고, 설을 못 쇠게 하였으나 항일정신만 더 강해졌으며, 군부정권에서도 음력설과 양력설로 구분되었던 설을 절약정책일환으로 1962년 1윌 1일 양력설로 일원화하고, 음력설에는 떡방아 문을 닫게 하는 등 강력하게 규제하였기에 민족의 설은 그야말로 음지의 설이 되어오다가, 민속명절을 행정으로 규제할 수 없어 1998년부터..

석도익 <칼럼> 2025.01.24

넓은 내(洪川)홍천을 예향으로

넓은 내(洪川)를 예향(藝鄕)으로 소설가 석 도 익 산과 강이 어우러져 분지를 이룬 곳 홍천(洪넓을홍 川내천)이다. 넓은 내가 흐른다하여 지명이 홍천이고 강 이름도 홍천 강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명을 사용한 홍천 강은 백두대간 미약골에서 발원하여 홍천군내 모든 지천을 모두모아 400여리 물길에 수 태극을 그리면서 흘러 북한강에 이르기까지 선사시대부터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으니 발길마다 문화유산유물이 지천이고, 홍천정명 천년의 역사에 문화예술을 꽃피워 왔으니, 이를 그림 그려놓은 듯이 표현한 시가 있다. 홍천의 강물은 /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고 / 깊지도 않고 얇지도 않으며 산은 / 위압적으로 높지도 않고 비굴할 정도로 낮지도 않았다. 들은 / 막막할 정도로 넓..

석도익 <칼럼> 2024.12.28

더 나은 민주정치를 위하여

더 나은 민주정치를 위하여 소설가 석 도 익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자유 민주주의를 이루고 지켜내며 발전시키기 위해서 국민모두의 노력과 때론 값진 피를 흘려야만 했다. 민주주의에서는 다수에 의하여 결정한 것에 따라서 정해지는 일들을 모두가 따라야 하는 다수결의 원칙이다. 어느 한 정당이 세를 불려서 의회를 선점하고 좋으나 나쁘나 하나같이 행동하여 거대정당의 쪽수 우세를 힘으로 하여 국민을 위한다는 포장을 하고 내 쪽 유리하고 내편 좋고 편한 데로 밀어붙이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고 민주정치인지는 모를 일이다. 어찌 자기네 편은 하나같이 옳은 일만 하고 내가 소속한 정당이 하는 일은 모두 민주화를 이루는 것이란 말인가? 민주주의에서는 100% 찬성이란 어려운 것인데도 100% 찬성으로 일사불..

석도익 <칼럼> 2024.12.20

한글창제 578돌을 맞이하며

세종대왕 http://hcinews.co.kr/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4390 소설가 석 도 익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글자 중에 가장 으뜸인 한글을 가진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서도 우위를 향해 달리고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 세상에 어느 글자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쓰고 읽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 아이들이 모두 영재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한글이 우수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에 가기도 전에 나라 글인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느니 앞서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나가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많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글을 사용하면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그림도 음악도 어떠한 소리도 움직임도 다..

석도익 <칼럼> 2024.10.07

독도는 대한민국영토 대마도도 우리땅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 대마도도 우리 땅 소설가 석 도 익 일본에 실력자들도 아닌 자들이 심심하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한마디 하면 대한민국은 지진이라도 난 것 마냥 신문방송 정치권에서도 야단법석을 하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늘 같은 소리로 반박에 나선다. 언제까지 이래야만 할 것인가?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동시에 이 섬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산 42-76번지로 행정구역이 편제되었으며. 최초 최종덕씨는 1963년 독도에 들어가 직접 함석으로 토담집을 짓고 살다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자 1981년 10월 주민등록을 서도 벼랑어귀로 옮겨 주민 1호를 기록하였으며 1987년 작고할 때까지 24년 동안 주민으..

석도익 <칼럼> 2024.09.23

나라꽃 무궁화 소고

오피니언 > 칼럼/사설 [소설가 석도익 칼럼] 소설가 석 도 익 무더위가 수은주의 붉은 혀를 길게 빼 올리도록 기승을 부리는 삼복중 짙푸르던 나뭇잎들도 땡볕에 지쳐서 삶은 듯이 축 늘어진다. 봄내 꽃을 피워내던 나무나 풀들도 한여름에는 꽃 피우기 힘들어 멈추는데 무궁화의 고장 홍천의 도로마다 심겨진 가로수 무궁화는 아름다운 꽃을 지침 없이 이음에 사명을 다하려는 듯이 매일 같이 피어낸다. 꽃 중에 꽃 무궁화는 한여름 100여일을 한결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 이유는 무궁화가 '영원히 피고 또 피어난다'는 뜻을 가진 꽃으로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끈기와 무궁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 했다.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는 옛날부터 한반도 전역에 ..

석도익 <칼럼>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