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691

입막고 손씼어야 하는 시대

하느님! 우리가 얼마나 서로 거짓과 막말들을 했으면 주둥이를 마스크로 다 틀어막고 살라 하십니까~ 하느님!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다투고 싸우며 시기 하고 사랑을 않했으면 서로를 다 거리두어 살라 하십니까~ 하느님! 우리가 얼마나 죄를 짓고 손으로 나쁜 짓을 했으면 어디가나 소독제와 물로 다 씻게 하십니까~ 하느님! 우리가 이웃간의 사랑이 얼마나 없었으면 서로 주먹으로 인사하게 하십니까~ 하느님! 이제 입을 함부로 놀리지 않고 손으로 나쁜짓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사랑방 2021.01.18

흘러가니 아름답다.

?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 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 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 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會者定離'' 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질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 줄 몰랐습니다. 속상하지 않나요.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

사랑방 2021.01.16

부처가 어디있는가?

? 살아 있는 부처 남양대사 / 김용갑 ' 스님 '' 어디 가면 살아 있는 부처를 만날수 있을까요? '' 젊은이의 당돌한 물음에 스님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내가 일러준 말을 깊이 명심하게ᆢ 저고리를 뒤집어 입고 신발을 거꾸로 신은 이를 만나거든 그 분이 바로 살아있는 부처인 줄 알게 '' 젊은이는 부처를 찾아 꼬박 3년 동안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온 세상을 누비듯 찾아 보았지만 그런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칠 대로 지쳐 하는 수 없이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3년만에 정든 집에 당도하여 목메인 목소리로 '' 어머니 '' 하고 큰 소리로 불렀더니 어머니께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너무 반가워서 엉겁결에 뒤집어 벗어 놓은 저고리를 그대로 걸치고 섬들에 벗어 놓..

사랑방 2021.01.15

덕담중 오복

{ 2021년 새해 덕담 } ♤ 오복(五福) 이야기 !☞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번째는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을 말했고, ♡두번째는 부(富)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을 말했으며, ♡세번째는 강령(康寧)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을 말했고, ♡️다섯번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사랑방 2021.01.14

마음에도 힘을

♡마음에도 힘이 필요 합니다 몸(身)에 힘(力)이 있어야 하듯이 마음(心)에도 힘이 있어야 건강(健康) 할 수 있습니다.. 몸은 음식(飮食)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思)으로 힘을 얻습니다. 좋은(好) 생각 바른(正)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되는 영양분(營養分) 입니다.. 사랑과 감사 열정과 용기 정직과 성실 용서와 화해등은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건강을 지켜 줍니다. 반면에 미움과 거짓 불평과 의심 괜한 걱정과 갈등 부질없는 후회등은 우리 마음을 약하게 하고 황폐하게 만듭니다.

사랑방 2021.01.13

행복한 선물

☆ 신이 주신 선물 ☆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쫒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그런 속..

사랑방 2021.01.13

삶의 길에서

삶이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길목 [웃음]이란 책 내용 중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2세때는 ... 똥 오줌 가리는게 자랑거리^^^ 3세때는 ... 이가 나는게 자랑거리^^^ 12세때는 ... 친구들이 있다는게 자랑거리^^ 18세때는 ... 자동차를 운전할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때는 ... 사랑을 할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35세때는 ...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 인데..... 재밌는 사실이 있답니다. 이때부터는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고 합니다. 50세때는 ...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60세때는 ... 사랑을 할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0세때는 ... 자동차 운전할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5세때는 ... 친구들이 남아있다는게 자랑거리^^^ 80세때는 ... 이가 남아..

사랑방 2021.01.06

법정스님 어록

❤법정스님이 요일별로좋은말로 ❤ 법정스님이 일주일을 좋은 날로 말씀하셨던 글입니다. 차분하게 의미를 하나씩 새기면서 읽어보세요. (월)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은 컴컴한 어두운 밤을 비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 화요일은 불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많은 공덕이라도 마음에 불을 한 번 일으키게 되면 그 동안 쌓아온 공덕이 모두 타버리게 됩니다. (수) 수요일은 인생을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물은 갈 길을 찾아서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하지만 언제나 낮은 곳을 택해가지 높은 곳으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사람은 물처럼 고개 숙이고 남의 말을 존중하고 어질고 순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목) 목요일은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 한 그루 나무가 커서 그늘이 되고 기둥이 되듯 그 집..

사랑방 2021.01.06

나눔

?상처난 승용차 젊고 유능한 한 청년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돌멩이가 날아와서 그의 차를 때렸다. 화가 난 청년은 차에서 내려 돌맹이를 던진 소년의 멱살을 잡고 "야~! 이게 무슨 짓이냐 변상을 받아야겠다. 너희 부모님께 가자고 소리쳤습니다 소년이 눈물을 훔치며 말했습니다. 제가 돌맹이를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워주지 않았을 거예요. 저기 우리 형이 휠체어에서 굴러 떨어졌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어요. 정말 잘못했습니다! 청년 사업가는 목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고 아무 말 없이 소년의 형을 휠체어에 바로 올려주었습니다 그 후로도 청년은 차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처가 난 차를 볼 때마다 자신을 향해서 도움을 청해오는 사람을 외면하지 말자는 다짐을 스스로 ..

사랑방 2021.01.04

개장수

?☞개장수 말은 알아듣는 놈이 왜 주인은 못 알아보느냐? 소설가 요산(樂山) 김정한 선생이 부산 서대신동에 살 때였다. 그때 선생님은 사모님과 두 분이 마루가 있고 마당이 있는 고택에 살고 계셨다. 두 분은 적적해서 개도 한 마리 키우고 있었다. 개밥 당번은 늘 사모님이 도맡았다. 그러다보니 이 견공께서 사모님에게만 꼬리를 치고 선생님 알기를 영 우습게 알았다. 선생이 어디 외출을 하고 돌아와도 마루밑에 누워서 일어나지도 않고 멀뚱멀뚱 닭 소보듯 했다. 선생은 '조놈 봐라!' 싶었지만 유명한 교수님이 개한테 인사 안 한다고 나무랄 수는 없었다. 그랬다간 신문에 날 일이었다. 어느 여름날이었다. 마침 그날 사모님은 어디 볼 일이 있어 외출하고 집에는 견공과 선생님만 있었다. 그때 대문 밖에서 "개 파소!"..

사랑방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