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691

배운뒤에야 부족함을 안다.

?여조삭비(如鳥數飛)? 배운 뒤에야 부족함을 알게 된다고 하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다. 우리는 알기위해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논어 학이편에 '여조삭비(如鳥數飛)' 라는 말이 있다.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수없이 자주 날갯짓을 반복해야 하는 것처럼 배우기를 끊임없이 연습하고 익혀야 한다. 맹자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어머니의 교육열에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된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한지 오래지 않아 어머니가 보고 싶어 집으로 돌아온다. 어떻게든 아들을 공부시켜 큰 사람을 만들고 싶었던 어머니의 꿈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어머니가 묻는다. "공부는 마쳤느냐?" 맹자가 대답한다. "아닙니다 어머니가 ..

사랑방 2021.02.08

비행기 일등석 사람들

? 비행기 일등석 사람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비행기의 일등석이다. 그러한 퍼스트클래스 승객들만의 행동과 습관을 지켜본 한 스튜디어스가 책을 펴냈다. 그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첫째 일등석 사람들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 메모는 최강의 성공 도구이다. 기록하는 행위는 상대에게 신뢰를 주고 아이디어를 동결 건조시켜 보존해 준다. 2. 둘째 일등석 사람들은 전기와 역사책을 읽는다. 유독 1등석에서는 신문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드물다. 그들은 지독한 활자의 중독자들이나 베스트셀러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투박하고 묵직한 책을 읽는다. 3. 셋째 일등석 사람들은 자세가 다르다. 퍼스트클래스의 승객은 일단 자..

사랑방 2021.02.05

내 마음속에

'♧행복은 내 마음속에 사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 간답니다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가고, 사람은 희망이 있으면 젊어지고, 실망이 있으면 늙어갑니다 우리의 일생은 타인에게 얽매어 있습니다 타인을 사랑하는 데에 인생의 반을 소모하고, 인생의 반은 타인을 비난 하는데 소모한 답니다 나를 비우면 행복하고, 나를 낮추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 답니다

사랑방 2021.02.04

그 시절은 ㅡ

ㅡ청계천 하꼬방 집들 ㅡ "내가 미안 하구만" 故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남긴 이야기 입니다. 내가 경부 고속도로 공사때 박정희 대통령하고 얘기 도중 깜빡 존 적이 있어요 박 대통령이란 분이 얼마나 무섭고 위엄있는 분입니까? 근데, 그런 어른 앞에서 나 혼자 앉아 이야기를 듣다가 깜박 졸았어. 아마 내가 태어나 엿새 동안 양말을 못 갈아 신은것이 그때가 처음일거예요. 그럴 정도로 고속도로 현장에서 날밤을 새고 그랬어요. 그때 나 뿐 아니라 당시 경부 고속도로 멤버들은 전부 양말을 벗겨보면 발가락 사이가 붙었을 정도였어. 내가 작업화를 벗어놓고 자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하여간 그렇게 현장에서 살다가 박 대통령이 호출해서 만났는데, 박 대통령이 말씀을 하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너무 피곤해서 깜박 존 거지요...

사랑방 2021.01.31

살의 지혜

*음식점 메뉴 주문 시 고려해야 할 수칙들* 1.설렁탕,곰탕은 메뉴에 있지만 수육이 없는 곳 조심; 국물을 내려면 고기를 삶아야 하고 따라서 수육이 나오게 마련인데 그게 없다면 그 국물은 보통 프림,유제품 등으로 만든 것 2.순대국은 있는데 머리고기 메뉴가 없으면 역시 조심 3.물냉면 전문인데 수육(혹은 제육)이 없다면 공장제품 육수(통상 닭대가리 삶은 물)를 배달받아다 쓰는 곳 4.신장 개업 업소인데 ‘묵은 김치’요리가 있다면 조심 5.생태탕 전문식당인데 내장이 없는 곳 조심 6.전복죽이라면서 흰색이면 조심; 전복은 내장이 주인공인데 색깔을 띄지 않으면 전복이 아닌 다른 것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음 7.터미널,역 앞 등에 뜨내기 상대로 영업하는 메뉴 많은 식당에서; “뭘 잘해요?”라고 물으면,주인일 경..

사랑방 2021.01.31

용서해 주세요.

한 번 웃읍시다. 아이고 천지신명님 하나님 부처님 ! 우리가 얼마나 거짓에 막말들을 했으면 주둥이를 마스크로 다 틀어막고 살라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다투고 싸우며 시기하고 미워 했으면 거리를 두고 살라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죄를 짓고 손으로 나쁜 짓을 많이 했으면 어디를 가나 손을 씻고 소독하라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열올리고 살았기에 가는곳 마다 체온을 체크하고 살아야 합니까 ? 우리가 얼마나 비밀스럽게 다녔으면 가는곳 마다 연락처를 적어야 합니까 ? 이제는 서로 사랑하고 겸손하게 살것이며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개미 밟을세라 발걸음도 조심하고 진실하고 고운 말 골라서 하고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이만 노여움 거두시고 근심걱정 없고 즐겁고 행복한 세상으로 인도 하여 주십시요 ..

사랑방 2021.01.30

사람은 늘 이렇게 살아갈겁니다.

*척* 하며 살아보기를.... 사람들은 제각각 괜찮은 척....하며 살아가는거지 괜찮은 사람은 없습니다. 아프지 않은 척....하며 살아내는거지 아프지 않은사람은 없습니다. 힘들지 않은 척.... 하며 이겨내는거지 힘들지 않은사람은 하나도없습니다. 아는*척*하지만 알지 못하고 모르는*척*하지만 알게 되고.... 사람들은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자신만의 삶의 무게를 이고 지고 살아갑니다. 그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걸어 가야만 하는게 인생이 아닐런지.... 모퉁이를 돌아가 봐야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아는척 해봐야 득되는게 아무것도 없지요.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져 아픔과 고민이 다 쓸려 간다해도 꼭 붙들어야 할것이 있으니 바로 *믿음*이라는 놈입니다.

사랑방 2021.01.27

횡설 수설

* 웃으면서 삽시다 * ▲ 판단력이 부족하면 결혼을 하고, 이해력이 부족하면 이혼을 하며, 기억력이 부족하면 재혼을 한다. ▲ 30대 교수는 어려운것을 가르치고, 40대 교수는 중요한 것을 가르치고, 50대 교수는 아는 것을 가르치고, 60대 교수는 기억나는 것을 가르친다. ▲첫사랑이 잘 산다고 하면 배가 아프고, 첫사랑이 못 산다고 하면 가슴이 아프고, 첫사랑이 살자고 하면 골치가 아프다. 어느날 사오정이가 다니는 학교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삶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라고 했답니다. 사오정은 하루 종일 생각했으나 알수가 없었는데 집에가는 길에 시장골목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사오정이가 웃음을 짓더니 오호라~ 답이 바로 저거구나! 박수를 치며 기뻐했지요! 골목의 한 식당 출입문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

사랑방 2021.01.22

도통

♧ 득 도 ♧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 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한편으로 계속 누르면 마음이 아픕니다. 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욕하지 않는 게 훨씬 낫..

사랑방 2021.01.18

ㅋㅋ ㅋ ㅎ ㅎㅎ

?유머 ?멋진 놈과 질긴 놈? 사업을 하는 어느 남편이 20억짜리 생명보험 7개를 들어놓고 과로로 죽었다. 장례를 치르고 삼오제가 끝난 다음 날... 부인은 남편 사진을 보면서 하는 말... "당신은~~~~ 아주~ 멋진 놈이야~" 이 소리를 들은 옆집 남편, 그 날로 헬스크럽에 가서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며 죽지도 않으니... 옆집 마누라, 마음속으로 남편한테 하는 말... "어유~ 질긴 놈~~" ?새집에 새 가구? 새 집으로 이사한 부부가 가구 등 집안 도구를 모두 새것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기분이 좋아 부부가 차 한잔 하면서 서로 마주보고 마음 속으로... "너만 바꾸면 되는데..." ?교도소와 수도원? 한때 우리 아버지는 교도소 목사로 계셨고 어머니는 어느 자원봉사단체에서..

사랑방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