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귀화(移住歸化) 와 다문화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생명이 있는 생물과 생명이 없는 무생물로 구성되어 있고, 생물에는 움직이는 동물과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로 구분하고 있다. 움직일 수 있는 생물은 다리로 걸어 다니든가 날개로 날아다니고 지느러미로 헤엄처서 살아가지만, 식물은 뿌리를 땅속으로 내려야 살기 때문에, 한번 싹을 틔우고 뿌리내려 그곳에 살기시작하면, 죽을 때 까지 거기서 살아가야 한다. 다행히 좋은 땅에 선택되었다면 좋으련만 그 식물에게 좋은 조건의 땅이 아니라면, 일생 힘들게 살아야 할 것이다. 식물에게 소원이 있다면“조금만이라도 다른 곳으로 가 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건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식물은 그 소원을 자신의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