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

마음속에 모두 들어있다

깨와 소금을 섞으면 깨소금이 되듯.. 깨와 설탕을 섞으면?깨달음이 탄생합니다. 뉴턴과 사과와의 인연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낳았고, 잡스와 애플과의 만남이 세상을 바꿨으며, 유성룡과 이순신과의 인연은 나라를 구했습니다. 원효대사는 해골바가지를 만나서 일체유심조를 깨달았듯... 인생길에는 수많은 인연의 깨달음들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우주의 섭리를 깨우칠 수도..스치는 바람에도 계절의 원리를,서로 나누는 악수에서도 사랑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에는 존재 이유가있습니다. 내가,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그것은 감사하고,사랑하며,나누고,베풀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이유 일것입니다. 일체 유심조(一切 唯心造)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있다.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흘러간 영화 감상

🔷️ 밖에 나가서 코로나 바이러스 걸려서 고생하지 마시고, 집에서 맛있는 것 먹으면서 아래 영화 모두 감상하고 나면 코로나 다 사라졌을 것임. 흘러간 영화 201편 https://m.blog.naver.com/professortak/221483416116 명화 269편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HbmM8RQs3dYeVgRoHX-qbWYl8hlzNe11 징기스칸 30부작 http://m.blog.daum.net/drager69/19655?tp_nil_a=1 신수호전 86부 완결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URdceI3oVDNeKDkb8OsDis2cmZtl9nHf

펌/안방극장 2023.02.09

이런 삶도 있다.

이런삶도...! "기적을누리는삶" 기타(Guitar)는 손으로 연주하는 악기중의 하나입니다. 손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발로 기타를 연주한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을 깨트린 사람이 있습니다. 두 팔 없이 두 발로만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토니 멜렌데즈 (Tony Melendes)는 1962년 9월1일 중미 니콰라과 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불행히도 두 팔이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심해 탈리도민이란 약을 복용했기 때문 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두팔 없이 살다보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냉대를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아들의 장래를 걱정한 아버지는 미국으로 이주해야 겠다는 결단을..

백세시대 준비품목

캐나다 퀸스대학 철학교수 크리스틴 오버롤의 저서 "평균 수명 120세, 축복인가 재앙인가" 를 만난 것은 8년 전이다. 평균수명 120세! 그때는 인간들의 희망사항으로 여겨져 웃고 말았다. 최근 보험회사들이 쏟아 내는 ‘100세 보장’ 광고를 대하면서 내 생각을 내려 놓기로 했다. 오래 사는 것이 재앙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100세 시대의 리스크’ 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위험(risk)을 경고 하기에 이른 것이리라. 리스크 목록들 중에서 4대 리스크로 꼽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돈 없이 오래 살 때 (無錢長壽) * 아프며 오래 살 때 (有病長壽) * 일 없이 오래 살 때 (無業長壽) * 혼자되어 오래 살 때 (獨居長壽) 우리는 이들 리스크를 보며 오버롤이 예고한 대로 100세를 ..

곤드래 딱주기

고려말 충신 최영 장군의 무덤에 풀이 나지 않는 까닭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성계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최영 장군이 한 말 때문입니다. “내가 평생 나쁜짓을 한적이 없는데 다만 임렴(林廉)을 죽인것은 지나쳤었다. 내게 탐욕스런 마음이 있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날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풀도 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는 뒷부분만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임렴을 죽인것이 지나쳤다’는 말은 고려말의 무신 임견미 와 염흥방을 처형한것을 후회한다 는 말입니다. 두 사람은 엄청난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임금까지 농락하다 왕의 밀명을 받은 최영에게 잡혀 처형당했습니다. 최영 장군은 임견미와 염흥방을 죽인 일 자체보다 그의 일족을 전부 몰살시킨것을 안타까워한 것입니다. 최영 장군이 청렴하고 검소했다는 사실은 유명합..

세한도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

사훈

🔲社 訓(고난도 유머)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접수된 사훈 중에서 직원투표 결과 일등을 한 것은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에 가고십다 한자 뜻 풀이~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 측에서 다른 의견을 보냈다.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한자 뜻 풀이~ 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애들 엄마가 좋아하겠는가? 그래도 직원들이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사훈을 이렇게 정했다.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한자 뜻 풀이~ 물 흐르듯 아무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사훈을 이렇게 정하니 사원들이 댓글을 이렇게 달았다. 鹽昞下內 염병하내 한자 뜻 풀이~ 세상은 소금이며 빛과 같은 존재지만 늘 자신을 낮춘다. 이 댓글 이후 ..

잘 살려면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 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 하지 말고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 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부..

나는 어떤가?

*지식은 많은데 지혜롭지 못하다* 옛날에 물건을 훔치는데 신통한 재주가 있는 쥐가 있었다. 그러나 늙어지면서 차츰 눈이 침침해지고 기력도 쇠진해져 더 이상 제 힘으로는 무엇을 훔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때 젊은 쥐들이 찾아와서 그에게서 훔치는 기술을 배워 그 기술로 훔친 음식물을 나누어 늙은 쥐를 먹여 살렸다. 그렇게 꽤 오랜 세월이 지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쥐들이 수군댔다. "이제는 저 늙은 쥐의 기술도 바닥이 나서 우리에게 더 가르쳐 줄 것이 없다." 그 뒤로 다시는 음식을 나누어 주지 않았다. 조선 중기의 학자 고상안(高尙顔)이 쓴 '效嚬雜記(효빈잡기)'에 실려있는 '노서(老鼠/늙은 쥐)'라는 글의 앞부분이다. 늙은 쥐는 몹시 분했지만 어쩔 수가 없어 얼마 동안을그렇게 지낼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