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97

더위는 아직도 농성중인데

아무도 올 사람이 없으면서도 자꾸 대문에 눈빛을 보낸다. 아직 폭염은 대문 안에서 농성중이다. 그래서 가을바람이 대문 앞에서 되돌아간다. 몰래 대문 틈새로 숨어들어온 귀뚜라미는 새벽에만 잠시 울다 멈춘다. 태양은 언제나 서쪽을 향해 기울고, 치명적인 그리움은 빨갛게 꽃으로 핀다. 여름날의 나는 절대 고독하다. 그래서 세상은 적막하고, 바람은 무게중심이 바뀔 때마다 야생의 본능으로 운다. 세상에 끼워 넣어 가둘 수 없는 마음만 띄어 말하기를 무시한 채 혼잣말을 한다. 첫사랑의 몽유처럼 숨 가쁘게. 여름 한 낮이 상사병을 앓는 것이다. 아래 영문자를 클릭하세요. I have a Dream https://m.youtube.com/watch?v=QElogS5kD-4

와신상담

💖臥薪嘗膽(와신상담) 🚩와신상담의 뜻 : 땔나무 위에서 자고, 쓸개의 쓴맛을 맛보다. 원수를 갚기 위해 분발하는 것이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다. 포항공대공학- 이상준 교수 글 일본을 따라가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했다. •일본의 예법을 배웠다. •일본을 찾아 다녔다. •일본 사람과 사귀었다. •일본 기술자를 초대했다. •일본 제품을 베꼈다. •일본의 정신을 파악했다. 일본을 이기기 위해 70년을 '와신상담'했다. 이런 일을 스스로 겪어 보지도 않은 "어떤 망나니 같은 놈"이 '親日 賣國'이라고 한다. 피와 땀을 흘려 •전자산업, •철강산업, •조선사업 등 중화학 분야에서 일본과 어깨를 겨루게 되었다. 이제 겨우 자식들 배불리 먹이고 비바람 막고 잠자게 되었다. 세계에서 무..

이런들 저런들 어떠리

삶의 지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가 쓴 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어느 기분 좋은 여름날, 갓 결혼한부부가 저녁을 먹고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 둘이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멀리서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꽥, 꽥!" 아내: "저 소릴 들어봐, 닭이 틀림없어." 남편: "아니야, 저건 거위야." 아내: "아니야 닭이 분명해." 남편: (약간 짜증 섞인 목소리로) "그건 말도 안돼. 닭은 '꼬꼬댁 꼬꼬!'하고 울지만, 거위는 '꽥, 꽥!' 하고 울거든. 저건 거위라고." 또 다시 소리가 들려왔다. "꽥, 꽥!" 남편: "거봐 거위잖아!" 아내: (한발로 땅을 구르며) "아니야 저건 닭이야. 내가 장담할 수 있어." 남편: (화가 나서) "잘 들어 여보! 저건 거위라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천하막무료(天下莫無料)💜 세상엔 공짜가 없다 세상에는 없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공짜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쓴다. 둘째, 비밀이 없다.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들통이 난다. 셋째, 정답이 없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공짜를 좋아한다. 우리 속담에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술 한잔보고 십리 간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들은 언뜻 보면 우스갯소리로 들릴지 몰라도 노력하지 않고 거지 같이 그냥 얻어먹겠다는 뜻이다. 사실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한편으로는 공짜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노력 하지 않고 바라는 ..

잡초

# 잡초 #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이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사람도 같습니다. 제가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산삼보다 귀하고, 뻗어야 할 자리가 아닌데 다리 뻗고 뭉개면 잡초가 된답니다. 타고 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요. 보리밭에 난 밀처럼, 자리를 가리지 못해 뽑히어 버려지는 삶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각자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타고난 자신 만의 아름다운 자질을 맘껏 펼치시어 "들풀"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산삼이라도 잡초가 될 수 있고,..

귀중한 시간

☆ 오늘이란 귀한 시간을.... 사는 동안 노을처럼 불타는 사랑을 하여라. 곧 이어 우리도 인생의 밤이 오리니... 사랑스런 해가 산너머 넘어가고 난 뒤 이윽고 깜깜한 밤이 와서야 어둠속에서 홀로 뒤늦게 한숨 짓지 않도록 사는 동안 인생과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야 할 일이다. 시간은 많이 남은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항상 짧은게 시간이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은게 시간이다. 사랑할땐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마음껏 사랑하고 아닐 땐 깨끗 이 단념하고 미워하며 붙잡지 마라. 누군가를 원망하는 시간 집착 하는 시간은 참으로 헛되고 헛된 시간이다. 사람만큼 외로운 짐승이 어디 있으랴. 사람만큼 약한 짐승이 어디 있으랴. 그러기에 우리는 손을 맞잡고 걸어야 한다. 마주볼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돈 많아 제맘대로 하고..

일본을 알아야 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인! 그들은 누구일까~~~~! 일본을 알고싶어 일본에 갔다가 실컷 얻어 맞고 온 느낌이 들정도로 소름이 돋는 나라이다.🏕 일본! 싫고 미운 나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한 가지 더 고약한 감정, 무서움이 추가 되었다. 영원히 원수가 될 필요는 없지만, 이기기 힘든 나라가 원수로 남아있는 것은 국가적 재앙이다.🏕 일견하여 내가 본, 일본인들의 가치를 결정해주는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바람에 날려온 가랑잎 하나도 광장에서 볼 수 없고, 담배 꽁초 한 개비도 길거리에서 구경할 수 없었다. 작은 비닐봉투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껌 통에 씹고 난 껌을 싸서 버리는 휴지도 같이 들어있다.🏕 🥎 3일 동안 주택가나 관광지를 돌아다닌 길거리에서, 시내 도심에..

인생낙원

♡인생낙원(人生樂園)이란 곳?♡ 미국의 서남부(西南部)에 있는 애리조나(Arizona) 주(州)에는 자기 재산이 얼마인지 조차 알지못할 정도로 엄청 많이 가진 억만장자 부자들이 은퇴후에 모여서 살고 있다는 ‘썬 밸리’(Sun Valley)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 시설이 초현대화된 곳으로 호화로운곳일 뿐만 아니라 55세 이하는 입주가 허락 되지 않는 아주 특수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반 평범한 동네에서 흔히 들을수 있는 아이들의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도 없습니다. 아무데서나 볼썽사납게 애정표현을 하는 그런 젊은 커플도 볼 수 없는 청정(淸淨) 지역이라고 소문난 곳입니다. 갖가지 잡다한 음식 냄새를 풍기는 노점상도 없을뿐만 아니라 길거리 벤치에 누워서 자는 노숙자도물론 볼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엔 자동..

나를 쏘아라

■ "백선엽"(白善燁)장군 -나를 쏘아라- 2024년은 "6.25 한국전쟁" 발발 74주년 이다. 6.25때 우린 아무 준비가 없었다. 학교는 전부 휴교하고, 학생들은 농사를 지으라고 농촌으로 보내졌 다. 그래서 개전 초기에 속수무책 으로 밀리기 시작하여 낙동강까지 후퇴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동강 전투 의 회복과 "맥아더"의 인천상륙으 로 이 나라를 구했다고 알고 있는 데, 실상은 조금 다르다. 낙동강 전선의 전투는 곧 "영천" "포항" "다부동" 전투이다. 경북 칠곡군 왜관 읍에서 동북으 로 좀 들어가면 "다부동"이란 지역 에 학이 머무르는 산이라고 하는 해발 654m의 '유학산'(留鶴山)이 있다. '유학산' 정상 근처에 미국군 "마 이클 레스"중령과 한국군"김재명" 소령이 이끄는 대대병력이 주둔 ..

예수님의 학력

예수님의 학력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중 1865년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앤드루 존슨''을 소개합니다. 그는 3살 때 부친을 여의고 몹시나 가난하여 학교 문턱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13세 때 양복점에 취직을 하였고, 17세 때 양복점을 차려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한 후 부인한테서 글을 쓰고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공부를 취미 삼아 다방면에 교양을 쌓은 뒤 정치에 뛰어들어 테네시 주지사, 상원 의원이 된 후 링컨 대통령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1864년 16대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하자 잠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가 이듬해 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합니다. 유세장에서 상대편의 맹렬한 공격을 받았읍니다. 한 나라를 이끌고 나갈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