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94

유엔 사령부

?????????????? 유엔사 문제는 너무 중요한 이슈이지만, 일반인들이 잘 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칼럼이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유엔사는 30명가량의 소조직이지만 한국- 미국- 일본(후방기지)을 이어주는 한국안보의 핵심중 핵심인 국제적인 제도적 장치입니다!! 유엔사는 절대 건드리면 안되고 보물같이 유지해야할 평화의 장치인 것입니다!! 정택환올림 웨스트포인트 사상 첫 흑인 생도 대장이었던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두 번의 한국 근무에다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를 정도로 알아주는 지한파다. 여간해선 언성을 안 높인다는 그가 지난달 29일 “끔찍하다”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한국 여권 인사의 발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족보 없는 유엔사가 남북관계..

삶의 길위에서

길에서 길을 묻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한일도 많았고 못다한 일 또한 많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 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 사람들은 지천명이니 이순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 나이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 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삶이 불확실하다는 것 외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흰머리 늘어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내 ..

애국가

■ 안익태의 죄 ■ 솔직히 무지했다. 작곡가 안익태의 행적을 통람한 것은 최근 그의 친일 논란이 빚어진 후였다. 평양 숭실중학교에 다니던 소년 안익태는 친일 교사 추방을 위해 동맹휴학을 주도했다가 무기정학을 당했다. 3·1운동후에는 감옥에 갇힌 독립투사를 구출할 계획을 세웠다. 선교사 출신 교장의 도움으로 체포를 면한 그는 일본 유학길에 올랐지만 반일운동 전력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음악 실력 하나로 난관을 뚫었다. 유학 도중 고국을 방문해 음악으로 민족혼을 일깨웠다. 조만식 선생의 요청으로 첼로를 들고 평양 도심을 돌았다. 무명옷을 입은 조만식 선생과 동포들이 그의 뒤를 따랐다. 망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의도였다. 비록 지도에서 조국이 사라졌지만 안익태는 조국을 잊지 않았다. 미국 활동 시절에 자..

법은 간결할 수록 좋다

ㆍ법은 간결할수록 좋다. 역사의 전개과정을 보면 악법을 만든 사람은 자신이 만든 법에 스스로 걸려 드는법. ㆍ중 3때 ㅡ국사시간 때 위태공 선생님이 고조선 8조 법금에대해 강의한 기억이 난다. ㆍ사람을 죽인자는 사형에 처한다. 사람을 때려 다치게 하면 곡식으로 보상한다. 물건을 훔친자는 주인집 노예가 된다ᆢ. ㆍ나머지 5개항은 전해지지 않았다 면서 법이란 간결할수록 좋다. 복잡한 법은 악법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법이란 사람을 옭아 매는것. 간결할수 록 좋다. 사람을 괴롭히지 않기 때문. ㆍ법치 만능 ㅡ법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만든 법에 스스로 말려든다. ㆍ법이란 규제, 간섭, 처벌하는 것. 법으로 세상을 다스리려 하는 사람 은 반드시 망한다. ᆞ치세의 근본은 경세제민이다. 규제, 간섭, 처벌을 일..

명 강의

상비약(常備藥)셋,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가 흔히들 평가(評價)하기를 성공(成功)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명예(名譽), 지위(地位), 돈(富), 어느것 하나 놓칠수 없는 꼭 깆추어야 할 요건(要件)중의 하나라고 평가하는데 이의(異義)가 없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다고 동의(同意)하십니까? 위 세가지를 모두 갖춘 재벌그룹의 회장 강의를 듣기위해 수천명의 간부사원들과 내빈 그리고 기자들이 회의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는 명 연설가(演說家)이면서도 평소에 강의나 인터뷰(Interview)를 하지 않는것은 물론, 과묵하기로 소문나 있었기 때문에 그가 어떤 말을 할지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모인 청중들은 회장의 명 강의(名 講義)를 듣기위해 기대를 잔뜩 가지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습니..

코로나가 가져올 변화

● (서울 삼성병원에 있는 것을 복사함) * * 인류를 --가장 많이 죽인 것은 핵 전쟁이 아니라, ---- 바이러스다. 한 달도 안 돼, ---7만 여 명이 죽을 줄이야. 세계 인구가--- 다 마스크를 쓸 줄이야. 미국, 중국 등 -열강의 피해가--더 클 줄이야. 내일을 알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스님, 신부, 목사, 예언가, 무속인 등 아무도 몰랐다. ; 하찮은 것에-- 맥없이 무너지는-- 사회가 되었다. 심지어--- 전쟁이나 다툼도--- 중지시켰다.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사양길에 들었다. 사회보장, 유류가격, 투자도 영향을 미쳤다. 돈이--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알았다. * 인간이 멈추니, ---지구가--- 살아났다. 공기가 깨끗해 졌다. 가정과 가족이 소중한 것을 알..

각설이 타령 이야기

우리나라는 원래 기구한 역사속에 발전했다 "♡ 얼씨구 절씨구 ♡ 우리나라 각설이 타령을 들으면 " 얼씨구 절씨구 " 란 말이 나오지요 각설이 타령뿐만 아니라 창부타령을 비롯하여 여러민요 가사에도 쓰이고 있어요 그럼 왜 "얼씨구 절씨구"라는 말을 가사로 사용했을가요? 이 말은 무엇을 뜻하고 있으며 또 이 말에는 모든 사연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 내력을 알아 보기로해요 그럼 먼저 각설이 타령은 거지들이 밥 한술 얻어먹기 위해 남의 집 대문앞에서 바가지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 이지요 그런데 왜 이 노래를 각설이 타령이라 했을까요? 여기에는 우리의 슬픈 역사가 숨어있다 하지요 그 첫째는 각설이라는 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요 각설이을 한문으로 쓰면 각설이(覺說理)가 되지요 각설이의 각(覺)은 '깨달을 각(覺)'..

한계의 모순

♥️김진홍 목사가 아침묵상에 기고한 글입니다♥️ ◼ 韓國이 處한 實相을 정확하게 分析한 內容 ◼ 보수도, 진보도, 중립도, 자유민주주의,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면, 이 나라에 살고프면 꼭 읽으셔야 됩니다. ♡ 발전의 한계(限界)와 모순 時國(시국)을 잘 정리한 글입니다. 祖國(조국)을 眞情(진정) 사랑한다면 좌우파 이념(理念)을 초월해서 생각해 보십시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은 日本으로부터 해방이 되었다. 같은 時期에 많은 식민지 국가가 구미 열강(列强)으로부터 독립하고 유엔에 가입하여 독립국가로 새출발하였다. 그리고 불과 半世紀가 넘게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新生國 중 유일하게 발전하여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발전은 여기가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려갈 일..

상소문 2

진인 조은산, ‘시무7조’ 이어 ‘거천삼석(擧薦三席) 상소문’ 청원 글 또 올렸다… ■ 아래는 ‘거천삼석 상소문’ 전문이다. 塵人 조은산이 뉴노멀의 정신을 받들어 거천삼석의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 폐하 ​ 천지신명이 동하여 새로운 하늘이 열렸으니 낡고 묵은 것은 풍우에 쓸려 사라지며 전지전능한 민주와 촛불의 기치 앞에 새로운 가치와 척도가 이 땅에 세워졌는 바, 비로소 만물이 다주택, 일주택, 무주택으로 나뉘어지는 천하삼분책이 강립하였고, ​ 이른 바 뉴우-노멀의 시대가 도래하여 조정 대신들과 관료들의 새로운 인사기준이 명확해졌으며 또한 백성을 다스리기 위한 척도가 바로 세워졌으니 참으로 경하드려 마땅할 일이옵니다. ​ 다주택자를 척살해 세금을 취하는 경제의 논리에서 작금에 이르러..

상소문

청원 '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전문 기해년 겨울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 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고 감히 두려워 기약할 수도 없사온데 그것은 응당 소인만의 일은 아닐 것이옵니다 백성들은 각기 분(分)하여 입마개로 숨을 틀어 막았고 병마가 점령한 저잣거리는 숨을 급히 죽였으며 도성 내 의원과 관원들은 숨을 바삐 쉬었지만 지병이 있는 자, 노약한 자는 숨을 거두었사옵니다 병마의 사신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를 가려 찾지 않았사오며 절명한 지아비와 지어미 앞에 가난한 자의 울음과 부유한 자의 울음은 공히 처연 했사옵고, 그 해 새벽 도성에 내린 눈은 정승댁의 기왓장에도 여염의 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