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94

감동의 실화

♥ 감동을 주는 실화 ♥ ( 제 1 편 ) 한 여성이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았다. 딸이 성년이 되어서도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그녀 자신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두 사람은 소유한 물건들을 하나씩 팔아 생계를 이었다. 마침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남편 집안에서 대대로 물려져 온 보석 박힌 금목걸이 마저 팔지 않으면 안 되었다. 여성은 딸에게 목걸이를 주며 어느 보석상에게 가서 팔아 오라고 일렀다. 딸이 목걸이를 가져가 보여 주자 보석상은 세밀히 감정한 후, 그것을 팔려는 이유를 물었다. 처녀가 어려운 가정 사정을 이야기 하자 그는 말했다. "지금은 금값이 많이 내려갔으니 팔지 않는 것이 좋다. 나중에 팔면 더 이익이다." 보석상은 처녀에게 얼마간의 돈을 빌려주며 당분간 그 돈으로 생활하라고 일렀다..

올챙이 시절

☆올챙이시절 잊지말자 !!♤ 독일은 우리나라에서 광부가 가기 전에 유고슬라비아, 터키,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은 광부들을 데리고 왔었다. 이들은 아주 나태하여 결국 광산을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광부들이 투입되면서 생산량이 엄청나게 높아지자 독일 신문들이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였고, 이렇게 근면한 민족을 처음 봤다면서 한 달 급여 120달러에 보너스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났다. 한편 왜, 간호사가 필요하였느냐? 국민소득이 올라가니 3D 업종이나 힘든 일은 기피하는 현상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특히 야간에는 일할 간호사가 없었다. 특근수당을 많이 준다 하여도 필요 없다는 것이다. 한국 간호사들에 대하여서는 아주 후진국에서 왔는데 일을 맡길 수 없다하여 일부는 죽은 사람 시체를 알코올..

가정보감

ㅡ 가정보감 ㅡ ♡식구(食口)란?♡ 식구(食口)란 개념은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야 할터인데, 오늘날 진정 옛날과 같은 가족애를 느끼며 살아가는 식구란게 있기는 할까?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 우리의 단어 "식구"가 그립고,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가족은 영어로 패밀리(family)다. 노예를 포함해서 한 집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구성원을 의미하는 라틴어 파밀리아(familia)에서 왔다. 즉, '익숙한 사이'라는 의미이다. 중국은 일가(一家), 일본은 가족(家族)이란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즉, 한 지붕 밑에 모여 사는 무리라는 의미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식구(食口)라는 말을 주로 사용해 왔다. "같이 밥먹는 입'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한국인에게는 가족이란 '한솥 밥을 먹는 식사공동체"라는 뜻이다. 그래서 ..

나눔의 행복

''건네는 幸福'' 어느 청년이 집앞에서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소년이 발걸음을 멈추고 곁에서 계속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듯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내가 산게 아니고 우리 형이 사주셨어." "아~ 그래요?" 소년은 매우 부러운 소리로 대꾸했습니다. 청년은 자전거를 닦으면서 이 소년이 틀림없이 ''나도 자전거를 사주는 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소년에게 다시, "너도 이런 자전거 갖고 싶지?"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

독립문의 역사

독립문 건립 123주년 기념사 천영우 (사)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오늘 독립문 건립 123주년 기념식을 주최해 주신 미래대안행동 이대순 대표님과 국민노동조합 이희범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이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독립문이 언제 왜 세워졌는지 모르거나 관심조차 없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독립이라고 하면 당연히 일본으로부터의 독립만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독립문 바로 뒤에 있는 공원이 항일 독립투사들이 투옥되어 옥고를 치르던 서대문 형무소자리였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에게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독립문은 123년전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재필 선생이 세운 기념물..

개소리

■개소리의 의미 ■ 촌부(村夫)는 농장의 원두막 지킴이삼아 개(dog)를 키웠다. 친구가 준 진돗개 그리고 직장 선배님으로부터 받은 풍산개다. 이 진돗개와 풍산개의 특성이 판이하다. 낯설기만 하면 짖어대며 선제 공격에 나서는 진돗개와는 달리 풍산개는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면 짖거나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냥이나 두 녀석 간의 싸움에서는 풍산개가 절대 지지 않는다. 무엇이든 두렵지 않으니 짖지 않는 게 풍산개이고 조금만 낯설어도 두려워서 짖어대고 힘센 척 먼저 달려드는 녀석이 진돗개다. 우리는 종종 말이 안되는 주장을 들을 때가 있다. 이를 속되게 개소리로 취급해 버리기도 한다. 특히,정치권에 이런 개소리를 내는 개 같은 인간이 많다. 국민의 대의자라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뜻과는 달리할 때 더더욱 그렇다고..

터진 만두

♡ 속 터진 만두 ♡ 60년대 겨울 인왕산 자락엔 세칸 초가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목숨을 이어간다. 이 빈촌 어귀에는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를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위에 얹어 둔다.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피를 빚고 손님에게 만두를 파는 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은 순덕 아지매다. 입동이 지나자 날씨가 제법 싸늘해 졌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남매가 보따리를 들고 만두가게 앞을 지나다 추위에 곱은 손을 솥뚜껑에 붙여 녹이고가곤 한다. 어느날 순덕 아지매가 부엌에서 만두소와 피를 장만해 나갔더니 어린 남매는 떠나고 얼핏 기억에 솥뚜껑 위에 만두 하나가 없어진 것 같아 남매가 가는 골목길을 따라 올라갔다. 꼬부랑 골목길을 오르는데 ..

가는년 보내면서

♣ 잘가라 2020 년아 !! ♣ 글쎄 이년이 내일 모래후면 다짜고짜 미련없이 떠난다네요 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내군요 게으른놈 옆에서 치다꺼리 하느라고 힘들었다면서 보따리 싼다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니 약속 날짜가 되었구먼요 일년만 계약하고 살기로 했거든요 앞에 간년보다는 낫겠지하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잠도 같이 잤는데 이제는 떠난데요 글쎄~!!! 이년이 가면 또 다른년이 찾아 오겠지만 새년이 올때마다 딱 1년만 살자고 찾아 오는년 이지요 정들어 더살고 싶어도 도리가 없고 살기 싫어도 1년은 살아야 할년 이거든요 동서고금.남녀노소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년 입니다 올해는 모두들 불경기라고 난리고 지친 가슴에 코로나 상처만 남겨놓고 이년이 이제는 간데요 글쎄~!!! 이년은 다른년이겠지 하고 얼마나..

인연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헤어지는 마지막인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낫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 만으로도 슬픔 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 일테니 누..

각설이 타령

?각설이 타령.. 헉! 이런뜻이 각설이을 한문으로 쓰면 각설이(覺說理)가 됩니다 각설이의 각(覺)은 '깨달을 각(覺)'자 이고, 설(說)은 '말씀 설(說)'이며 이(理)는 '이치 리(理)' 이지요 이를 풀이하면 "깨달음을 전하는 말로서 이치를 알려 준다"는 뜻이 된답니다 한마디로 깨치지 못한 민중들에게 세상이치를 알려준다는 뜻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원조를 신라의 원효대사로 보고 있답니다 원효대사가 한때 부처님의 진리를 설파하기 위해 중생들이 알기 쉽도록 바가지를 치며 민중속에 들어가 법문을 노래하며 교화한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설이 타령은 얼씨구로 시작되는데 여기서 얼씨구는 얼의 씨를 구한다는 의미라 하지요 “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 ” 이는 얼의 씨가 몸 안에 들어간다는 뜻이지요 “ 저얼씨구씨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