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94

비목의 사연

?비목. 그 숨은 이야기? ♦️40년 전 막사 주변의 빈터에 호박이나 야채를 심을 양으로 조금만 삽질을 하면 여기 저기서 뼈가 나 오고 해골이 나왔으며 땔감 위해서 톱질을 하면 간간히 톱날이 망가지며 파편이 나왔다. 그런가 하면 순찰 삼아 돌아보는 계곡이며 능선에는 군데군데 썩어 빠진 화이버며 탄띠 조각이 며 녹 슬은 철모 등이 나 딩굴고 있었다. ♦️실로 몇 개 사단의 하고 많은 젊음이 죽어갔다 는 기막힌 전투의 현장을 똑똑히 목도한 셈이었다. ♦️그후 어느날 나는 그 격전의 능선에서 개머리판은 거의 썩어가고 총열만 생생 한 카빈총 한 자루를 주워 왔다. 그러고는 깨끗이 손질 하여 옆에 두곤 곧잘 그 주인공에 대해서 가없은 공상을 이어가기도 했다. ♦️전쟁 당시 M1 소총이 아닌 카빈의 주인공이면 물론..

보이지 않는 것들

너무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왔습니다. ⬛ 보이지 않는 하느님? 제2차 世界大戰이 끝난후 영국에서 하느님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회의가 있었다. 이를 증명하기위하여 천문학 박사와 의학 박사 두사람이 강연을 하였다. 먼저 천문학 박사가 강연을 시작했다. "얼마전에 저는 최신형 망원경을 갖게 되었는데, 이망원경은 현재 우리가 발견한 가장 멀리 있는 별도 볼 수 있는 고성능 망원경입니다. 그런데 이 망원경으로 아무리 천체를 살펴도 하느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의 옷깃이라도 보여야 되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하느님이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자 많은 청중이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맞아! 맞아! 하느님은 없는게 틀림없어!'' 두번째 강연자는 의학 박사 였다...

마누라 판다네요.

?️ 웃겨서~^^ 펌 ㅋㅋ 전에는 마누라가 남편을 헐값에 내놓았는데. 이번엔 남편이 마누라 내놓아 웃겨서 퍼왔어요 이 남편을 어찌 해야 할까요? ㅋㅋ 제목: ☆ 마누라 판매 광고 ☆ 드디어 출시 (2021년 3월 한정판) 마누라 팔아요 30여년전 어느 예식장에서 구입하였고 구청에 신고된 국산정품 입니다 구입당시에는 눈이 뒤집혀서 신품인줄 알았는데 사용한 흔적이 있는 제품 이더군요 처음에는 신기하고 귀여워서 밤낮으로 사용하였으나 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져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구입당시 2년간 심사숙고하여 고가의 작업비를 들여 선택한 제품입니다 상세한 제품 사양은 크기 160cm에 중량 60kg이며 앞밤바에 약간의 기스있으나 못쓸 정도는 아닙니다 구입 당시는 중량 45kg였으나 보관..

명심보감

?세상사는 지혜? 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홀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홀하고 사랑이 헤픈 자는 믿음이 소홀하고 믿음이 헤픈 자는 마음이 소홀하고 욕심이 과한 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 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인격이 부족한 자 배려에 소홀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 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 처세에 소심하고 침묵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 잔머리에 능하고 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이 지나친 자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 관계에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할 덕목이 한두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

제왕의 성생활

"임금님의 성생활" .성(性) .후궁 유교국가인 조선. 여러 관료가 임금과 함께 국정을 논하지만 왕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사람의 목숨뿐만 아니라 한 가문을 풍비박산 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권력가 이기도 합니다. 누가 뭐래도 모든 결정권은 왕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의 임금, 그런 지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것이 딱 하나 있읍니다. 바로 아내인 중전과의 성관계, 이것 만큼은 자신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왕과 중전이 교합하는 날인 합궁은, 상궁의 수장인 (제조상궁)과 천문을 관장하는 (관상감)이 정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택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합궁을 할 수 없는 날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가 알아 보겠습니다. (첫째) 일식과 월식, 동지와 하지에는 불가능합니다. 일식과 월식..

무게

??????????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시겠습니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습니다. 가끔씩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지,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지,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지,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지, 자기 위안이 무거워져 변명을 가리키는지, 슬픔이 무거워져 우울을 ..

좋은 글

?너무나도 깊은 의미 있는 좋은글 입니다. 1️⃣ ?득 도?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 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한편으로 계속 누르..

아카시아ㅡ

아카시아 꽃과 할머니 북한에서 만난 북녘 동포들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쇠고깃국에 흰 쌀밥 한번 실컷 먹어 보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고 한다. 이 얼마나 절박하면서도 가슴 아픈 소원인가. 그들이라고 왜 고대광실에 천석꾼으로 살고 싶은 꿈이 없겠는가. 그러나 그런 꿈을 갖기에는 그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렵고 처참해서 그런 사치스런 꿈이나 희망은 다 저버린 것이 아닐까 . 남쪽에 살고 있는 우리도 불과 사십 여년 전만 해도 쌀밥을 온 가족이 배불리 먹어 보는 게 소원인 때도 있었다. 인구는 많고 식량은 절대량이 부족해 심지어 밤나무 같은 유실수 재배를 권장해 그열매로 주린 배를 채워 보려고 안간힘을 썼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득한 지난 날의 전설 같은 이야기이다. 70년..

사람답게 사는 길

♧ 좋은 글 - 사람답게 사는 길 / 철학자 안병욱 ♧ 기원전 399년 봄, 70세의 노철인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다.“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인격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그는 아테네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가르치고 질책하고 호소하고 계도하였다...

아는 것 모르는 것

? *없는것 *알고있는것 * 모르는것 ? 세상에는 없는게 3가지가 있는데~ 1.정답이 없다. 2.비밀이 없다. 3.공짜가 없다. ? 죽음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는것 3가지가 있는데~ 1. 사람은 분명히 죽는다 2. 나 혼자서 죽는다 3.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없다. ? 그리고 죽음에 대해 모르는 것 3가지 있다. 1. 언제 죽을지 모른다 2.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 3.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그래서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낳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 그러나 죽는 방법은 천차 만별하다. 그래서 인간의 평가는 태어나는 것보다 죽는 것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