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494

종달새 ㅡ

종달새 이야기 0.내가16살때 따뜻한 어느 봄날에 있었던 일이다. 0.학교에 가지 않는 공일날 우리집에서 약2km 떨어진 뒷말 논에 거름을 내기위해 지게에 거름을 짊어지고 일하러 가는길이 낮으막한 산등성이 호젓한 풀밭길을 지나가는데 아지랑이는 피어오르고 공중에서는 종달새가 흥겹게 지지배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0. 가다보니 난데없이 종달새가 3~4m 앞 땅바닥에 뚝 떨어져 날갯죽지가 부러졌는지 푸드덕 푸드덕 날개 소리를내며 죽는시늉을 하고 있었다. 나는 지게를 받치고 다친 종달새를 잡으려고 쫓아가니 다친 종달새는 3~4m 겨우 날아가서 땅에 떨어져 버르적 버르적 하고있어 쫓아가면 또 3~4m 날아가고 한30m쯤 반복 하다가 종달새는 어디로 날아가 버렸다. 0. 허탈한 심정으로 지게를 받쳐둔 곳으로 돌아..

구름에 고향은 없다.

“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 일찍이 東坡(동파)는 자신의 시에서 “行雲流水(행운유수), 初無定質 (초무정질).” 이라 하였다. 누구도 바다의 고향을 묻지 않는다. 바다의 고향은 강이었고 개천이었고 계곡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황지우 시인은 말했다.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이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했던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 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다. 오직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일 뿐이다. 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서 찾아야만 한다. 비록 경로를 이탈한 변방의 아웃사이더에 불과 할지라도 무의미한 인생이란 없다. 세상의 ‘경로’란 것도 세속이 만들어 낸 관습과 문화일..

생의 마지막 5분

♡ 生의 마지막 5분, 1849年 12月 러시아 세묘뇨프 광장에 위치한 사형장 사형대 위에 반체제 혐의로 잡혀온 28歲의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 집행관이 소리쳤습니다. “사형 前 마지막 5分을 주겠다.” 단 5分! 사형수는 절망했습니다. ‘내 人生이 이제 5分 뒤면 끝이라니, 나는 이 5分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는 먼저 가족과 동료들을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 먼저 떠나는 나를 용서하고 나 때문에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너무 슬퍼하지도 마십시오.” 집행관은 2分이 지남을 알렸습니다. “후회할 시간도 부족하구나! 난, 왜 그리 헛된 시간을 살았을까? 찰나의 시간이라도 더 주어졌으면…” 마침내 집행관은 마지막 1分을 알렸습니다. 사형수는 두려움에 떨..

영원한 스승

나의 영원(永遠)한 스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은 미국여인과 국제 결혼한 연고로 혼열아가 된 아들 김요셉 목사는 라는 그의 저서(著書)에서; *어린 시절 그의 소원(所願)은 검은 머리에 황색(黃色) 피부가 되는 것 이었을 만큼 그가 혼혈아(混血兒)라는 이유로 친구들의 놀림을 많이 받았던 그는 저서(著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수원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는 한국 학교를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여름, 안식년(安息年)이 되어 우리가족은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의 고향(故鄕) 미국 '미시건'으로 갔습니다.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외롭게 사신 미국인 어머니와 혼혈아(混血兒)라는 꼬리표를 달고 한국 학교를 다녔던 저와 또 동생에게 안식년(安息年)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위대한 대한민국

자랑스런 大대한민국 만세!! 중앙아메리카 쿠바는 자국 지폐에 한국 국기를 그려넣어 기념 화폐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과 의료제품을 지원해 주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은혜를 갚기 위해 한국 방산무기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합니다. 칠레의 보리치 대통령은 한국 K팝 팬들의 지지를 받아 권좌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리치 자신도 케이팝 팬이라는군요. 그는 한국이 자기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찌 한국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유럽에서도 한국의 인지도는 대단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아나에 엄청난 무기를 지원하면서 자신들의 한계를 느꼈는지 계속 한국과 협력을 요청하면서 힌국도 나토 무기 지원을 도와 달라고 요청하..

개 두마리

내가 키우고있는 개는 어떤 개? "백문이 불여일견"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ㅡ선입견 이고 또 하나는 ㅡ편견 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인간은 선입견 과 편견 이라는 감옥 속에서 살아 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 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 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될수있는 죄입니다. 그런데 두 마리 개를 쫓아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특별한 개의 이름이 좀긴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봄 처녀

💕 봄 처 녀 💜 "봄"은 처녀, 여름은 어머니, 가을은 미망인, 겨울은 계모..." 일년 사계절을 여인에 비유한 폴란드의 격언입니다. "봄"은 처녀처럼 부드럽고, "여름"은 어머니처럼 풍성하고, "가을"은 미망인처럼 쓸쓸하며, "겨울은" 계모처럼 차갑다. 봄처녀가 불룩한 생명의 젖가슴을 갖고 부드러운 "희열(喜悅)"의 미소를 지으면서 우리의 문을 두드린다. "봄은 세가지의 덕(德)"을 지닌다. 첫째는 "생명(生明)"이요. 둘째는 "희망(希望)"이며, 세째는 "환희(歡喜)"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땅에 씨앗을 뿌리면 푸른 새싹이 나고, 나뭇가지마다 신생의 잎이 돋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 밀레와 고호는 "씨뿌리는 젊은이"를 그렸다. 네 마음의 밭에 낭만의 씨를 뿌려라. 네 인격의 밭에 성실의 씨를 ..

마음속에 모두 들어있다

깨와 소금을 섞으면 깨소금이 되듯.. 깨와 설탕을 섞으면?깨달음이 탄생합니다. 뉴턴과 사과와의 인연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낳았고, 잡스와 애플과의 만남이 세상을 바꿨으며, 유성룡과 이순신과의 인연은 나라를 구했습니다. 원효대사는 해골바가지를 만나서 일체유심조를 깨달았듯... 인생길에는 수많은 인연의 깨달음들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우주의 섭리를 깨우칠 수도..스치는 바람에도 계절의 원리를,서로 나누는 악수에서도 사랑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에는 존재 이유가있습니다. 내가,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그것은 감사하고,사랑하며,나누고,베풀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이유 일것입니다. 일체 유심조(一切 唯心造)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있다.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이런 삶도 있다.

이런삶도...! "기적을누리는삶" 기타(Guitar)는 손으로 연주하는 악기중의 하나입니다. 손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발로 기타를 연주한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을 깨트린 사람이 있습니다. 두 팔 없이 두 발로만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토니 멜렌데즈 (Tony Melendes)는 1962년 9월1일 중미 니콰라과 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불행히도 두 팔이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심해 탈리도민이란 약을 복용했기 때문 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두팔 없이 살다보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냉대를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아들의 장래를 걱정한 아버지는 미국으로 이주해야 겠다는 결단을..

백세시대 준비품목

캐나다 퀸스대학 철학교수 크리스틴 오버롤의 저서 "평균 수명 120세, 축복인가 재앙인가" 를 만난 것은 8년 전이다. 평균수명 120세! 그때는 인간들의 희망사항으로 여겨져 웃고 말았다. 최근 보험회사들이 쏟아 내는 ‘100세 보장’ 광고를 대하면서 내 생각을 내려 놓기로 했다. 오래 사는 것이 재앙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100세 시대의 리스크’ 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위험(risk)을 경고 하기에 이른 것이리라. 리스크 목록들 중에서 4대 리스크로 꼽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돈 없이 오래 살 때 (無錢長壽) * 아프며 오래 살 때 (有病長壽) * 일 없이 오래 살 때 (無業長壽) * 혼자되어 오래 살 때 (獨居長壽) 우리는 이들 리스크를 보며 오버롤이 예고한 대로 100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