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익 <칼럼>

[스크랩] 새것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돌 박사 2009. 11. 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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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오전 11:57:09 입력 뉴스 > 칼럼/사설

[석도익 칼럼]
새(新)자가 들어가면 다 좋은 것인가?



 4.새것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국민운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새마을운동은 얻은 것도 크지만 잃은 것도 많다.  이제 우리 한번 잘살아 보자고 못살게 된 것이 조상들의 의식구조 때문이라고 원망하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부터 오천년의 찬란한 역사는 패자의식으로 소홀하게 되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 아니라 무조건 새(新)것을 갈망하고 취했다. 옛것을 무시하고 구 지식을 믿지 않고 새 지식을 숭상하게 되니 어른들의 충고를 귀담지 않게 되었다.


오랜 전통에 미풍양속마저 잘살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에 뒷전으로 밀려났다. 오랜 유교사상인 도의며 예의와, 경로효친 사상이 땅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하였다. 새마을 운동은 눈에 보이는 물자는 얻었으나 보이지 않는  동방예의지국을 잃고 새것만을 좋아하는 난치병을 얻었다.


지나온 시대에 모든 것은 헌것이라고 무조건 버리기 보다는 그것을 바탕으로 삼아 나가야 하며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것을 더 보완하고 잘살려나가는 것도 더 중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서 발전에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민주화 지방화가 되면서 많은 선거직지도자는 자기의 임기동안에 많은 일을 하기위한 욕심에서 자기의향에 맞추어 기존에 하던 사업 등은 등한시하고 새로 시작하려 한다.


기존에  닦던 길을 이어서 더 넓히고 잘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할 수도 있듯이 남이 못 다한 것을 자기가 이어받아 잘 마무리하는 것도 크고 보람된 일일 것이다.


수십 년에 걸쳐 건설한 방조제 준공기념비에 7~8명에 그 지방군수 이름이 새겨져 있음을 보며 다시 한 번 더 자기의 현재 명예보다는 먼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세상에 이제는 새것은 없다. 모든 것이 돌고 돌아 다시 오는 윤회다.

이를 우리가 머물러 있는 시대에 잠시 사용하고 잘 관리하다 후손에게 새것같이 물려주고 가야할 것이다.   끝.

 

      저자 약력

                                 ▲ 소설가  석 도 익 (石道益)

                                 ▲ 향토재건중학교 설립 운영

                                 ▲ 재건국민운동 종합지도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천지부 회장(역임)

                                 ▲ 한맥문학가협회 자문위원(현)

                                 ▲ 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 회장(현)

                                 ▲ 홍천문화원 향토사료연구위원(현)

                                                        저서

                                ▲소설:어머니의초상화,미친놈,온라인,안개,목탁소리 등 단편        

                                ▲수필집 : 사리암 / 잃어가는 우리의 멋

 

 

 

홍천인터넷신문(hci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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