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든든한 우리말이다 소설가 석 도 익 너와 나는 따로 따로 가 아닌 함께 라는 ‘우리’는 정이 담기고 안심이 되고 하나로 느껴지는 말이다. 외로움을 감싸주고 바람을 막아주는 울타리 같이 아늑하고 따듯함이 생기는 말이 “우리”인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뭉치게 하는 ‘우리’라는 말은 가족 이웃 학교 직장 사회를 구성하고 대한민국의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핵으로 최고의 힘을 생성하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순 우리말이다 ‘우리’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다. 말하는 이가 자기보다 높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어떤 대상이 자기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낼 때 많이 쓰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