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마음에 새겨진 - 최고의 다섯 문장 -첫 번째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괴로워했다."우리나라 사람들 애송시 1위인 윤동주의 서시 그 첫 문장 이다. 왜 이 문장이 우리의 가슴에 그토록 메아리 칠까? 겨레의 아픔과 함께 한 '윤동주' 라는 시인과 詩가 지닌 고결한 마음과 멀리보면 기독교 불교 등 종교가 지향하는 깨끗한 마음을 통해서인 것 같다.두 번째를 꼽으라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이다.한국인이라면 男女 없이 이 문장을 좋아한다. 선조는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충무공 이순신에게 다시금 삼도수군 통제사를 맡기며 "지휘할 수군이 없다면 권율을 돕도록 하라" 고 한다. 하지만 충무공은 열두 척이 있음을 밝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