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77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세상을 구하는 리더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를 점령하고 있던 독일군은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퇴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궁지에 몰린 히틀러는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과도 같은 파리를 초토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는 앵발리드기념관에 2톤의 폭약을, 유서 깊은 노트르담 사원에 3톤의 폭약을, 그리고 루부르 박물관 등 파리 곳곳의 유명한 유적들마다 각종 폭파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독일 총통 히틀러는 파리 주둔군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Dietrich von Choltitz: 1894 ~1966) 중장에게, “파리가 연합군에게 점령되면, 후퇴할 때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 주요 건물을 하나도 남김없이 폭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파..

자료실 2024.08.05

이여도

🏝 《이어도(離於島) 이야기》 ※섬을 뜻하는 한자를 보면 섬도(島)는 바다에서 새(鳥)가 앉아있는 산(山)이고, 섬서(嶼)는 도(島)에 더불어(與) 있는 산(山)이다.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사람이다. 사람이 살 수 있는 큰 섬은 도(島)이고, 살 수 없는 작은 섬은 서(嶼)이다.그래서 도서(島嶼)는 ‘크고 작은 온갖 섬’을 뜻한다. 물에 잠겨 섬이 되지 못하는 바위를 초(礁)라 한다.잠길 듯 말 듯 아슬아슬 애를 태우는 (焦) 바위(石)라는 의미다. 드러난 바위가 노초(露礁)이고, 잠긴 바위가 암초(暗礁)다.배가 다니다가 초(礁)에 올라 앉으면 좌초(坐礁)다. 그러면 밀물에 잠기고 썰물에 드러나는 바위를 뭐라고 할까? 간출암(干出巖)이다. 초(礁)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여’다.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

자료실 2024.08.03

생활의 지혜

📢특별한 생활의 지혜(知慧) 모음!📢 1. 사과 반쪽을 차 안에 하룻밤 놔두면 차 안에 냄새가 제거됩니다. 2. 장미꽃을 화병에 꽂을 때 소다수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갑니다. 3. 잉크의 얼룩은 하룻밤 동안 우유에 담가두었다 빨면 깨끗이 없어집니다. 4. 욕조는 버터와 고운 소금과 우유를 섞어 닦아주면 새 것과 같이 윤이 납니다. 5. 하수구가 막히면 거친 소금을 한 주먹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뚫립니다. 6. 삶는 빨래는 삼베주머니에 계란껍질을 넣고 삶으면 눈같이 하얗게 됩니다. 7. 가격이나 상표가 붙어 있던 자리에 남아 있는 흔적은 식용유로 닦으면 제거됩니다. 8. 양파를 사오면 싹이 나오는데 양파봉지에 빵 한쪽 넣어두면 쉽게 싹이 나지 않습니다. 9. 거울이나 유리를 닦을 때 식초에 젖은 수..

자료실 2024.07.10

일본을 알아야 한다

🔴 일본여자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통일(天下統 一)을 하는 과정에서 오랜 전쟁으로 남자들이 너무 많이 전장(戰場)에서 죽자 왕명(王命)으로 ~~~ 모든 여자들에게 외출할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속옷은 절대 입지말고 다니다가 어디에서건 남자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언제든지 애기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 여인들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의 유래이며, 오늘날에도 기모노를 입을 땐 팬티를 입지 않는 풍습(風習)이 전해지고 있다. 그 덕분에 운이 좋아 전장에서 살아남은 남자들은 아무 여자하고도 하고싶은 마음만 있으면 어디서든 깃발을 꽂는 행운(幸運)을 얻었다. 그 결과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애가 수두룩히 태어났는데, 이름을 지을 때 애를 만든 장소(場所)를 가지고 ..

자료실 2024.07.09

세한도

♠ 위대한 이름 석자, 손.창.근 국보 '세한도'의 기부자 손창근 씨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95세. 지난 6월 11일 별세했지만, '세한도'를 기증받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알지 못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물관 측은 당혹해했다. 담당자는 "'세한도' 기증하실 때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20년 근무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차남 손성규 연세대 교수는 "아버지께서 특히 박물관ㆍ산림청에 알리지 말라 당부했다"며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렀다"고만 했다. 손 씨는 1929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53년 서울대 섬유공학과 졸업 후 공군에서 예편했다. 1960년대 스위스 상사에서 여러 해 일한 뒤 부친과 사업을 이어갔다. 그는 '세한도'의 기증으로 2020년 문화훈장 최고..

자료실 2024.06.30

모나리자

페르시아의 흠(Persia flaw)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한 폭에 “약 40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림 한 장 값이 40조원이라니, 도대체 그 그림은 어떤 그림이며 어디에 있을까? 그 그림은 바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에 있는 것으로서 르네상스 시대 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Vinci)가 1503 ~ 1506년경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 53cm x 세로 77cm짜리 유채(油彩) 패널화 “모나리자(Mona Lisa)” 이다. 이 모나리자라는 작품은 프랑스 정부와 루브르 박물관의 소유이므로 경매의 대상은 아니지만 프랑스 정부는 경제적 가치가 최소 약 2조3,000억 원에서 최대 약 40조원 정도 될 것이라..

자료실 2024.06.24

자유의 여신상

- 慈愛로운 얼굴-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의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 입니다. 우리는 흔히 '자유의 여신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銅으로 만든 여신상의 무게는 총 225ton이며 횃불까지의 높이는 46m입니다. 받침대 높이가 47.5m이므로 地面에서 횃불까지의 높이는 93.5m에 이릅니다. 집게 손가락 하나가 2.44 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이며,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발 밑에는 노예해방을 뜻하는 부서진 족쇄가 놓여 있고, 치켜든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이,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자료실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