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던 홍천을 살리다" 홍천의 폐현(廢縣)과 복현(復縣) 프로필 용석준 2021. 11. 7. 22:38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홍천을 되찾은 용천택과 60인 용천택의 연명 상소문과 재목500조 진상 천년(千年)이 넘은 홍천역사 중에 잃어버린 6년의 홍천이 있었다. 407년 전, 과연 홍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불편한 역사적 진실은 광해군 일기에서 밝혀졌다. 407년 전, 홍천현(洪川縣)이 6년 동안 역적의 오명으로 폐현(廢縣)돼 춘천에 부속(付屬)된 것. 17세기 초 1613년(광해군5년) 계축옥사(癸丑獄事)의 주동자 중 한사람인 심우영(沈友英)과 그의 아들 심섭(沈燮)이 홍천에 거주하고 그의 처(妻)가 홍천에서 잡혔다는 이유로 법전(法典)에 따라 당시 홍천현감인 안사성(安士誠)이 파직되고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