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폭은 좁아만 가고 치마폭은 좁아만 가고 모성본능에서 우러나는 뜨거운 인정은 불쌍한 것을 보게 되거나 안 된 일을 들을 때나 이웃이 슬픔을 당했을 때 동정의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세상의 온갖 걱정을 다 하는 그래서 여자의 치마폭은 넓어있었다. 서로 돕고 힘을 합해야 살 수 있었던 지나간 시절, 사람을 만나면 반갑.. 시화(수필화) 2007.07.06
바람막아주는 등뒤에서 여자는 더 아름답고 바람막아주는 등 뒤에서 여자는 더 아름답고. 여자의 아름다움은 화려함을 동반하고 화려한 것은 조명을 위하여 밝은 불빛을 찾아간다. 조용한 시골보다는 번화한 도시를 동경하고 고독하기 싫어서 하루를 수다로 메워버린다. 또한 한순간의 황홀했던 추억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가 힘들 때 아껴가며 .. 시화(수필화) 2007.07.06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家長이라는 이름으로... 열 사람의 식구를 능히 부양한다 하여 男(十口力)子라 하였거늘 부모를 모시며 아내를 맞이하여 자식을 낳아 한 가족을 거느리고 이들을 부양함으로서 가장이란 직무를 수행함은 물론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일원으로 사회를 이끌고 나가는 지도자의 역할을 능히 함으로서 남.. 시화(수필화)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