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위대한 땅덩어리여!
하루의 피곤을 휴식하도록 마련된 지난밤 어머니의 품속 같은 포근한 잠자리는 깊은 잠으로 충분하게 재충전되고 추억의 아름다운 꿈에서 아쉬운 듯 깨어나면 별도 달도 무대 뒤로 사라지고 새날이 밝아오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한다.
수 억 년을 고장한번 일으키지 않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제자리로 어김없이 돌고 있는 이 지구덩어리는 물론이려니와 이와 함께 하는 우주의 삼라만상 모든 것이 신비와 그 영구함과 위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서 살고 있는 나는 자랑스러움에 숙연해지며 이 모든 것이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이하 생략 -
석 도 익 작 수필 <이름다운 세상 중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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