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수필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 박사 2007. 7. 6. 00:5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신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했다면 그 피조물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은 사람이요 그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품은 여자일 것이다.

 여자는 아름다운 미의 극치요, 예술의 바탕으로서 그 아름다움은 오래가며 아름다움과 고운 것은 맥을 같이하므로 예쁘다, 곱다 는 말을 같이 쓰기도 하는데 이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고와서 아름답다는 말이다.

 세상에서 꽃이 가장 예쁘다고 하나 화무십일홍이라고 씨앗을 갖기 위한 일시적인 유혹에 지나지 않으니 여자의 아름다움에 비유하지 못하며  새들은 수컷이 예쁘게 보이나 깃털의 치장에 불과하다

 이러하듯이 예쁘고 아름다운 것에는 인간인 여자와는 우위를 견줄만한 상대가 없음으로 여자는 콧대 높은 자존심으로 가득하여 자칫 무례를 범하기 쉬우나 언제 어디서라도 당당하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기를 주저하지 아니한다.

 오늘도 또 내일에도 여자는 신이 준 아름다움을 고마워하기보다는 오래도록 지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서 또는 더욱 더 아름다워 지려는 욕망은 그 수위를 망각하면서까지 도전을 아끼지 않는다.   -이하 생략-

                         석도익 작 수필<여자라는 이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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