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은
4351년 전 우리민족이 나라를 세운날인 개천절이다. 개천(開天)은 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로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시작한 것으로 유래된다.
소설가 석도익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국조 단군이 최초로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함을 기리는 날이다.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은 삼국유사 및 다양한 역사서에서도 기록되어 있는 최초의 임금이다.
우리민족의
최초의 국가 이념이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펼쳐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며 이치로서 다스려 충족되게 하며. 평화를 지향하였는데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수 천 년의 세월을 지켜오면서 의로운 동이민족이 세계의 선구자의 역을 담담해 왔다.
그러나
언제나 평화는 전쟁에 희생당하고 온화는 불화에 당하기 쉬운 법이었다. 세상은 힘 있는 국가가 우위를 차지하여 진실 된 역사는 지우고 가공된
역사를 기록하여 놓음으로서 위대한 우리민족의 건국역사마저 왜곡된 단군신화로 만들어 놓음으로서 자신에 조국의 뿌리마저 전래우화같이 여겨버리게 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치고 건국신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라가 없을 것이고 하다못해
종교도 교주의 탄생 설부터가 신화로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그 신화일지라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신성시하여 그 신화를 믿고 따르고 있으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이
단군신화는 신화일 뿐이다.
어떻게
호랑이와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곰이 사람이 되겠느냐며 냉소를 흘리고 있다면 이는 나 자신의 존재마저 부정하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계에서 위대한 나라로 부상해 있으면서도 여기까지 만들어진 것이 누가 이루어낸 것이라는 것 자체를 무시하려하니까 위대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모두 깔아뭉개 버렸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는 사실에 창피함을 느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이 되어있다. 일부 정치인이나 잘난 사람만. 선진국민이 안되어 있을 뿐이다.
어질고
온화하며 정이 넘치던 우리민족의 정서는 다 어디로 가고 거리에서는 법이 쓰레기가 되어 욕설들이 난무하고 인터넷매체는 남을 헐뜯는 가짜뉴스나
유령댓글들이 넘쳐나고 있어 열어보기가 무섭다.
기후
또한 사회혼탁에 오염되었는지 긴 가뭄에 농민들은 태풍이라도 부디 이곳으로 와주길 바라고 있으니 아연 질색할 노릇이다. 또한 일부 어르신들은
차라리 전쟁이라도 나라는 자해의 소리도 있다.
정신
차리자!
단기
4351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켜온 단군의 후예 대한민국이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해 나아가야 할 우리들의 조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