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 하느님을 닮은 사람들 글 : 석 도 익 태초에 하늘을 열고 땅을 만들어 억조창생을 창조하니 이 땅에서 서로 이롭게 살라 하였다. 하늘에는 신이 땅은 사람이 어질게 관리 하라 하였으니 그 근원이 여기에 있다. 바람을 마시고 물 먹고 살아가는 억조창생 중에 영장이여 생명은 신이 주었으되 농부는 이를 기른다. 하늘과 땅을 이용하여 생명을 가꾸고 기르는 농부야 말로 신과 맥을 같이하지 아니한가. 땅 가꾸기를 내 살과 같이하고 타는 가뭄에도 장마에 다 떠내려가도 하늘을 우러러 원망은 하되 노하지 아니하며 흘린 땀만큼 거둔다는 진실이 여기에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온다. 심은 대로 나오고 가꾼 만큼 거두니 農者는 天下 之 大本 인데 잡초 밭은 값 오르고 문전옥답 값 내리니 거둔 만큼 근심되는 세상이라 농심은 진실을 잃어간다. 곡식은 내가 심었으되 하늘이 보살피고 땅이 길어내는 것이려니 믿고 사는 農心의 진한 사랑이 전원을 녹색으로 채색해 평화롭고 황금색 들판이 풍요롭다. 하느님을 못 보신 분이 있으면 논밭에 있는 농부를 보라 그들이 바로 생명을 키우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이다.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