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방 111

무궁화 국화로 법제정 촉구

♤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國花)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나라꽃(國花)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보면 모두가 ‘무궁화’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 근거가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글쎄요?’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상징은 국기와 국가 그리고 국화와 국새, 나라 문장 등 5가지이다. 이 5가지는 국내외 공식 행사나 업무, 일정 등에서 대한민국을 상징이며, 언제 어디서든 국가의 상징이 있는 곳이 곧 대한민국인 셈이다. 이 가운데 국기인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으로, 나라 도장인 국새와 나라 문장은 대통령령(국새규정)으로 규정하고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애국가와 국화(國花)인 무궁화’는 법적 근거가 없다.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를 서술하고 있는 ‘단기고사’에는 무궁화를 ‘근수’라고 표..

애국가의 탄생

🌿 애국가(愛國歌) 🌿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비둘기가 날고 성화가 타오른 다음, 애국가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을 때, 이를 보고 있던 서양 할머니 한 분이 손수건으로 눈언저리를 닦고 있었다. 왜? 한국 애국가를 듣고 서양 할머니가? 하는 의문이 생김직하다. 이유 없이 울리는 게 없는 법이니까… 할머니 나이는 당시엔 70세, 국적은 스페인, 이름은 롤리타 탈라벨라 안. 1936년 8월 1일, 나치 치하의 베를린올림픽 개막식이 끝나고, 일장기를 단 한국 선수 김용식, 이규환, 장이진, 손기정, 남승룡 등이 모여 앉아, 잡담을 하고 있었다. 그 자리에 재독 동포 한 사람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억센 평안도 사투리로 자신이 지었다는 "조선 응원가"를 불러 주겠다면서 구깃구깃한 악보 하나를 꺼내 들고 손짓..

무궁화에 씌워진 누명을 벗겨주자.

석도익 무궁화에 씌워진 누명을 벗겨주자! 2015. 8. 9. 22:01 2015-08-09 오전 11:54:46 입력뉴스 > 칼럼 내 나라를 찬탈당하고 식민지인으로 36년을 지내면서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뛰어야 했던 설음에서 해방 된지 70여년이 지나갔다. 그로부터 선진국가로 경제대국으로 아이티 강국으로서 세계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가 되었으나, 대한민국 국민의 꽃 무궁화에게 씌워진 누명을 지금까지도 죄명처럼 달고 있음을 통탄한다. 민족의 심성을 닮은 무궁화는 단군 이래 민족의 가슴에서 피고 또 피어나서 국가가 국화로 제정하지 않았어도 당연히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하여온 일편단심 무궁화다. 한서 남궁억 선생님이 나라 잃은 민족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무궁화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겁먹은 일본은 ..

무궁화의 날

무궁화의 날은 꽃중에 꽃 무궁화가 피고 또 피어나기를 100일 이상 피어나는 꽃이 절정에 이르는 8월 8일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무궁화는 민간 단체의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무궁하다는 의미의 무한대 기호(∞)를 사용해 8월 8일로 한 것이다. 하지만 무궁화의 날은 현재 대한민국 국회에서 국화로 법제화 추진을 하고 있을 뿐 정부 공식 기념일은 아니다. 무궁화는 나라꽃으로 제정하지 않았을뿐 전국민의 가슴에 나라꽃으로 피어나는 관습법으로 자리매김 했다. 『8월 8일 ‘무궁화의 날’ 제정 과정과 의미』 무궁나라 누리집에 한 어린이의 “왜 무궁화의 날은 없나요?”라는 글로부터 시작된 무궁화의 날 만들기! 그로부터 2년여 만인 2007년 8월 8일, ‘무궁화의 날’이 ..

한서 남궁억

강원일보 [역사속의 강원인물]`인재 한서 남궁억 선생' 전문가 지상좌담 한서 남궁억(1863~1939) 선생은 77세의 일기를 대한민국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온갖 고초를 당하면서도 올곧은 민족의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또 1918년 강원도 홍천으로 낙향해 교육운동과 무궁화 보급사업을 통해 민족혼을 바로잡기 위해 힘쓴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한서 남궁억 선생의 생애와 선생이 일깨우려 한 무궁화의 의미, 향후 선양사업의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허기영 “민족에 모든것 쏟았던 정치가이자 교육자·언론인” 석도익 “무궁화 보급·선양 통한 민족정신운동 최초로 시도” 연제춘 “나라꽃 무궁화 축제 매년 개최 선생 정신·업적 기려” -남궁억 선생과 홍천의 인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허기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