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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질

낚시질 낚시는 인류가 선사시대부터 생계활동의 하나로 물고기를 잡는 일이었는데 현대에는 레저 스포츠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한 낚시는 물고기 낚는 것 외에도 다른 의미로 회자되고 있어, 낚시질 (일부 명사 뒤에 붙여 그 행위나 일을 낮잡는 뜻을 더하여 명사를 만드는 예: 고자질 도둑질 쌈질 삿대질 이간질 등)이라고도 한다. 잔잔한 물에 낚시를 내리고 고요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무상무념으로 유유자적하고 있는 모습이야 말로 강태공이고 신선이 아이겠느냐는 생각에 젖을 수도 있다. 세월은 잘도 간다. 누군가는 시절을 기다리며 세월을 낚고, 또 다른 누군가는 세월을 그냥 흘러 보내기도 하겠지만, 낚시 대에 낚시를 달지 않은 빈 줄만 물에 담그고 물고기가 아니라 세월을 낚은 것으로 유명한 강태공(姜太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