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는 잠들지 못합니다.
서걱 서걱 소리내 울고...
허우적리는 파도의 손은
그리움을 잡으려 달려듭니다.
햇빛도 퇴색되어 얇아진 빛으로는 그 욕망을 채울수 없어
하얀 추위가 겨울 바다를 달랩니다.
바람이 넘나들던 철조망으로
몸부림치던 파도가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
범인은 흔적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날씨도 그런네...
벌거벗겨 놓았습니다.
잘빠진 그들의 몸매! 겨울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콘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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