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어머니의 기도

돌 박사 2022. 7. 23. 09:55


⚘️어머니의 기도🙏(실화)

 우리는 지금 나이외의 사람에게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 ****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인이며 부인 
홍라희씨의 아버지인 홍 진기씨는 
1940년에 경성제국 법학과를 나온 
법조인으로,
1958년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였고 
4.19때 구속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1961년12월, 
홍진기의 어머니 허씨 부인은 
며느리를 불러 말했다.

아가야,미안하다.
모든게 내 책임이다
이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와
남편이 사형선고를 받았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느냐?

나또한 아들이 죽을목숨이 되었으니 
더 이상 살아있는 목숨이 아니다.
냉수 한 그릇을 떠오너라
며느리가 물을 떠오자,
허씨 부인은 쪽진 머리를 푼 다음,
가위를 꺼내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 머리카락은 네가 간수해라.
그리고 앞으로 
7일동안은 나를 찾지 말아라.
나는 이 방에서 나가지 않을 것이다. 
만약 죽을지라도 
7일 후 다음에 이 방문을 열어라. 
7일이 지나 내가 살아있을 때는 
모든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허씨 부인은 눈물을 짓고 있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단정히 앉아
'관세음보살'을 부르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사흘,나흘, 닷새, 엿새, 
7일날 정오,라디오에서 
"홍진기가 사형을 면했다"는 
특별뉴스가 흘러나오자,
반가움을 주체할수 없었던 며느리가 
허씨의 방문을 열며 소리쳤다.

"어머님, 아범이 살아났읍니다.
사형을 면했읍니다."

"아, 그래.
이제 다시 내 아들이 되었구나."

그런데, 
허씨 부인앞에 놓여있던 물은 
처음 그대로였다.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7일동안
'관세음보살'을 
염송(주송) 하였던 것이다.

오로지 아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의 
정성과 기도였다

사형을 면한 홍진기는 
1964년 중앙 라디오방송 사장, 
중앙일보 사장, 동양방송 사장을  
80년 중앙일보사 회장이 되어 
1986년 죽는 날까지 재직하였다.

하루도 빠짐 없는
지극정성의 기도에
부처님께서도 감동 하신것이다.
"기도" 는 강력하고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

우리몸은 소우주(小宇宙)와 같고,
우리몸에는 과학적으로도 증빙된  
22g의 靈(영)이 있다고 한다.

이 영은 평소에는 가슴 속에
숨어있다가,
어떠한 강력한 충격이나 감동,
극한상황에 이르면 그것이
우주 한바퀴 정도 돌 수 있는
에너지를 발현한다는 것이다.

허씨 부인의 지극정성의 진실한
기도가 쌓이고 쌓여 어느날
폭팔하는 경우와 같은 것이다.

평소에 잔잔한 근심, 걱정이든,
어쩔 수 없는 극한상황이든 간에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늘 부처님과 예수님에게
모든 것을 함께 하기를
적극 권하는 바이다.

시시때때로, 장소불문하고,
편안한 자세로
기복기도 보다 우선
작복기도와 감사기도 를 하라.

모든 것, 모든 사람이 좋게 보이고
마음도 편안해질 것이다~~

   ~^☆⚘️☆^
좋은글에서




@ 어머니의 발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죠."


청년은~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후 사장은 청년의
마음을 읽은 듯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했다.

정해진 면접시간이 끝나고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자 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오세요~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닦아드린 적이
      없다고 했죠~?
      내일 여기 오기 전에
      꼭 한 번 닦아드렸으면 좋겠네요.
      할 수 있겠어요~?"

청년은
꼭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하는 형편이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품을 팔아 그의 학비를 댔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그는
도쿄의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학비가 어마어마했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 차례였다.

청년이 집에 갔을 때
어머니는 일터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청년은 곰곰이 생각했다.
어머니는~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시니까 틀림없이
발이 가장 더러울 거야.
그러니 발을 닦아 드리는 게
좋을 거야~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들이 발을 씻겨드리겠다고
하자 의아하게 생각했다.
     "왜~ 발을 닦아준다는 거니~?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닦으마~!"

어머니는
한사코 발을 내밀지 않았다.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닦아드려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렸다

     "어머니~
      오늘 입사 면접을 봤는데요
      사장님이 어머니를 씻겨드리고
      다시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꼭 발을 닦아드려야 해요~"

그러자~ 어머니의 태도가
금세 바뀌었다.
두말 없이
문턱에 걸터앉아 세숫대야에 발을 담갔다.
청년은~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어머니의 발등을 잡았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까이서
살펴보는 어머니의 발이었다.
자신의 하얀 발과 다르게 느껴졌다.
앙상한 발등이 나무껍질처럼 보였다.

     "어머니~! 그동안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이제
      제가 은혜를 갚을게요."

     "아니다~ 고생은 무슨..."
     "오늘
      면접을 본 회사가 유명한 곳이거든요.
      제가 취직이 되면 더 이상
      고된 일은 하지 마시고
      집에서 편히 쉬세요."

손에~ 발바닥이 닿았다.
그 순간~ 청년은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아들은~ 말문이 막혔다.
어머니의 발바닥은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도저히~ 사람의 피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손이
발바닥에 닿았는지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발바닥의 굳은살 때문에
아무런 감각도 없었던 것이다.

청년의 손이 가늘게 떨렸다.
그는 고개를 더 숙였다.
그리고~ 울음을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새어~ 나오는 울음을
간신히 삼키고 또 삼켰다.
하지만~ 어깨가 들썩이는 것은
어찌할 수 없었다.

한쪽 어깨에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청년은~ 어머니의 발을 끌어안고
목을 놓아 구슬피 울기 시작했다.

다음날 청년은 다시 만난
회사 사장에게 말했다.


     "어머니가~
      저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머니의 발을 살펴보거나
      만질 생각을 평생 하지
      못했을 거예요~
      저에게는~ 어머니 한 분 밖에는
      안 계십니다.
      이제~ 정말 어머니를 잘 모실 겁니다."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용히 말했다
      "지금~~ 
      바로 인사부로 가서
      입사 수속을 밟도록 하세요."

당신을사랑합니다.
그 이름은 어머니..'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해보지 말자  (0) 2022.08.02
사랑의 본적지  (2) 2022.08.02
남편이 지켜야할 것들  (0) 2022.07.23
청와대 와 청령포 소내무  (0) 2022.07.12
내가 나를 못본다.  (0)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