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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서대상

돌 박사 2021. 10. 18. 19:38


[홍천]석도익 홍천문화원 부원장 제5회 한서대상 수상 영예
12월 홍천학심포지엄서 시상
2021-10-18 - 최영재 기자


석도익(72·사진) 홍천문화원 부원장이 ‘제5회 한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서대상 심사위원회는 올 9월부터 한 달여 동안 후보자를 접수한 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홍천군 문화체육과 회의실에서 제5회 수상자를 확정했다.

석도익 부원장은 2000년부터 홍천군 동면의 본인 소유 밭 5,950㎡에 무궁화 묘목을 식재하고 매년 증식·연구하며 현재까지 수천 그루의 무궁화 나무를 전국에 보급하는 등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서장학회를 운영·관리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00여회 한서선생의 얼 강연, 무궁화 작품 전시를 통해 애국·애족 사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올 12월 개최되는 ‘제5회 홍천학 심포지엄'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일보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