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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익 소설가 단편소설집 발간

돌 박사 2020. 10.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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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석도익, 단편소설집 '넘지 말아야 하는선'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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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석도익, 단편소설집 '넘지 말아야 하는선' 출판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10.27 10:17

우리네 삶에는 수많은 선(線)이 있고 선을 긋고 선을 만들면서 그선안에 갇혀 산다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강원도 홍천 출신 석도익 소설가의 단편소설집 ’넘지 말아야 하는선‘ 초판이 한맥 출판사 출판으로 (재)홍천문화재단 후원으로 출간되었다.

책 머리에서 석도익 소설가는 ’또 다른 나를 만들여‘에서 ”우리네 삶에는 수많은 선(線)이 있고 선을 긋고 선을 만들면서 그선안에 갇혀 산다“며 ”넘어가지 못하는 線이 있는데도 넌 꿈이 뭐냐? 너는 장래희망이 뭐냐?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등으로 어떤 물음을 많이 들으면서 그꿈에서 쫒기는 악몽만 꾸어왔고 커서 어떤사람이 되겠다. 마음먹기에 장래 희망이 그때 그때 달라졌다“고 말했다.

수필가이며 소설가 석도익 선생은 햇살좋은 가을날에 △ 영랑호 보름달△둥지△개꿈과 돼지꿈△ 넘지 말아야 하는 선△ 목탁 소리 △애랑의전설 △온라인△주전골 상평통보△유서△정신병동△초상화△ 화진포 물안개△ 커피가 식을 때까지△ 펀치볼에 담긴 이야기△ 훈장△ 야시대 비화 차례순으로 p253 펴냈다.

홍천출신 석도익(73)은 1947년생으로 한맥문학가협회 자문위원.월간 한맥문학 편집위원.홍천문화원 부원장.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이사장.김유정 문학촌 해설사.홍천군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농민문학에 수필 ’코뚜레‘로 문학에 등단했다.

한맥문학에 소설 ’어머니의 초상화‘로 신인상. 홍천향토문화대상등을 수상 하였고 소설 ’미친놈 넘지말아야할 선‘, 수필집 ‘사리암 잃어가는 우리의 멋’, ‘그때는 그랬단다’ ‘삶의길목에서 넓은내( 洪川)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