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방

일본도 우리나라 꽃으로 인정한 무궁화

돌 박사 2019. 9. 20. 19:46

 

☆ 고등경찰용어사전의 의미

 

일제강점기인 1935년 일본이 발간한 고등경찰용어사전은 일본 스스로 '무궁화는 한민족의 꽃'이라 인정한다.

 

위에 캡쳐해놓은 내용처럼

고등경찰 용어사전은 조선총독부 경무국에서 대외비로 발행한 책이다.

 

대외비라는 것은

조선총독부 경무국이 한국인들을 감시하고

식민지를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일본경찰의 지침서이지 절대 한국인들에게 보여줘서는 안되는 책이다.

 

고등경찰용어사전의 1절의 내용 중

무궁화에 대한 내용이 있다.

 

"無窮花는 조선의 대표적 꽃으로서 거금 2천백여년전 지나(중국)에서도 

인정된 문헌이 있다. 고려조 시대에는 전 국민으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았으며 문학상 의학상에 진중한 대우를 받았는데 일본의 사쿠라, 영국의 장미와 같이 국화로 되어 있다가 이조에 들어서 왕실화를 이화로 정하매 무궁화는 점차로 세력을 잃고 조선 민족으로부터 소원해졌던 

것인데, 20세기의 신문명이 조선에 들어오매 유지들은 민족 사상의 고취, 국민정신의 통일진작에 노력하여 붓과 말로 천자만홍의 모든 꽃은 화무삼일홍(花無三日紅) 이로되 無窮花는 여름 가을에 걸쳐 3, 4개월을 연속해 피고 그 고결함과 위인적(偉人的) 자용(姿容)을 

찬미하였다”따라서 無窮花강산 운운은 자존된 조선의 별칭인에 대정 8년[己未운동] 이래 일반에게 호용되었으며 주로 불온의 의미를 붙인 것이니 근화, 無窮花강산, 근역(槿域) 등은 모두 불온한 문구에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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