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모르고 사는것들

돌 박사 2018. 2. 17. 07:28

@ 신(神)과 바위가 나눈 對話

 

 

♥하늘의 신이 수 만년 동안 풍우에 시달리며

깊은 산속에서 살아온 바위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나에게 묻고 싶은 궁금한 것이 있다 했느냐..

 

 

♥바위가 대답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신이 미소지었다.

 

"내 시간은 영원이다.

바위야 너는 무엇이 그렇게 궁금하느냐?"

 

♥"신께서 세상의 인간들을 보실 때

어떤 것이 가장 신기한지요..

 

신이 조용히 대답했다.

 

♡"어린 시절을 지루해 하여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는

나중에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고는

결국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모두 잃어버리는 것"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고는

결국 미래도 현재도 누리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결국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

 

 

♥신이 바위의 머리를 쓰다듬어었고

바위는 잠시 침묵에 잠겼다.

 

바위는 다시 질문했다.

 

♥"그러면 인간이 모르고 사는

단순한 교훈 3개 만 알려 주시지요?"

 

신이 말했다.

 

♡"어느 사람에게

정작 사랑을 표현 하지 않거나 말하지 못하여도 그를 진실히 또는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기에는

단지 몇 초의 시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행복한 부자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적게 가지고도 만족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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