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변신은 무죄 |
정말로 기발합니다. 한글이 이렇게도 변할수가 있네요. 유치원생들이 보면 얼마나 신기해 할까요? <개> <닭> <말> <뱀> <소> <용> <양> <쥐> <고양이> <강아지> 아이들에게 한글에 소중함도 가르치면서 한번 따라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오늘의 명언 쓸만한 것은 이미 다 나왔다. 우리가 할 일은 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것 뿐이다. - 괴테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제목으로 초등학교 5학년 정호정 학생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따루 가족님들과 이 아름다운 편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하면 누구든지 꽃, 풍경, 산, 들판, 동물정도만 생각할 것이다. 내 생각은 다르다.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이란 가족 간의 사랑이다. 표현을 많이는 하지 않더라도 사랑한다면, 좋아한다면 다 느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의 아빠는 에어컨 바람이 계속 나오는 사무실에서 양복에 넥타이를 맨 채로 일하시지 않는다. 아주 더운 땡볕 아래에서 작업복에 모자를 쓰고 일하신다. 나는 힘들고 고된 환경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원망스럽지 않고 오히려 우리 가족들을 위해 이렇게 힘들게 일하신다는 점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이 세상에 단 한명 뿐인 나의 아빠가 없어진다면 우리가족의 버팀목인 가장이 없어지는 것이다. 어디 가서도 절대 밀리지 않을 우리아빠가 없어지면 가정도 점점 무너져 갈 것이고 가족 간의 즐거움도 50%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부잣집에 태어나서 거만하게 사는 것보다 훌륭하고 멋진 부모님을 만나서 평범하게 사는 것이 훨씬 좋고 행복하다. 물론 우리 엄마도 나에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우리 집안에 모든 일을 되 맡아 하는 엄마가 없으면 집안은 아마도 난장판이 될 것이고,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은 아주 값지고 고귀한 행운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기막힌 역설 (0) | 2014.08.05 |
---|---|
사막 (desert) (0) | 2014.07.26 |
[스크랩] 봄봄 김유정 소설 (0) | 2014.06.27 |
술 마시는 법도 (0) | 2014.06.09 |
밥푸는 순서 (0) | 201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