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원(원장 허기영)은 ‘제27회 자랑스러운 향토문화대상 시상식 및 2012년도 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를 12월1일 오후 2시30분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향토문화대상에는 향토문인이자 홍천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석도익(64)씨가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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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허기영 홍천문화원장, 석도익 향토문화대상 수상자 |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문화학교에서 열정과 성의를 다해 수강생들을 지도한 박귀순(서에교실), 강민규(기타교실), 최선만(드럼교실) 등 3명의 문화학교 선생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한 해 동안 열심히 문화교육을 수강한 박수옥 외 279명의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문화학교 수료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드럼 합주, 댄스 스포츠, 기타 합주,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을 발표하여 가족 및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예, 한국화 등 작품전시회를 수강생 및 관계자들과 함께 관람하고 품평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기영 홍천문화원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같이 질높은 작품전시회와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생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필홍 군수는 “뜻 깊은 행사를 만들어 주신 허기영 원장님 및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문화, 예술이 가득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석도익 홍천문인협회 회장은 “저보다 훌륭한 지역 문화인분들이 많은데 저에게 이상을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홍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