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가족앨범) 153

홍천문학상

2020,10,31. 갈무리 마당 늘푸름 프라자. 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 수상소감 10월의 끝자락인 오늘은 홍천글벗님들이 한해동안 창작한 작품을 추수하는 갈무리마당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홍천문학상을 받게되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상을 받는다는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가장 부끄럽고 어색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내가 지나온 발자국을 되돌아 보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홍천문학상은 늘 함께 문학의 글밭을 일구어온 홍천선후배 글벗님들이 마음을 다해 정으로 주는 상이라서 세상에서 제일 값진 상이며 더많은 일을 하라는 지령으로 알고 받겠습니다. 홍천에 문학은 그 뿌리가 깊으나 정식문학단체로는 35년에 역사를 기록하고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앙문단에서도 활동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