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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 지키기

🌹70代 인생의 갈림길 건강수명(健康壽命) 이라 함은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으로 지금의 70대(代)가 예전보다 건강한 것은 영양상태의 개선 때문이다.​75세까지는 지적기능체력 내장기능 등이 중년과 큰 차이가 없다.80세, 90세가 되면 70대처럼 건강하게 활약할 수는 없다.의학의 진보로 평균수명만 연장된 것이다. 회춘하는 약과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장기는 새로워질 수 있지만뇌는 회춘되지 않고 노화는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일본에서 사망자들을 해부(解剖)해 본 결과85세가 넘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그러나 70대 초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환자가 된 사람은 10%도 채 안 되었다.따라서 건강한 80대를 연착륙하기 위해서는70대가..

건강정보 2025.03.02

봄의 시인

* 봄이면 생각나는 분! -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