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절 직장다니며 주경야독으로 대학원수료하던
1982년 아내와 애들도 함께 자축하던 그때 ㅡ


아이들이 자라서 대학을 졸업하고


그로부터 43년이 흐른 2025년 2월 19일 손주아이의 대학 졸업식이다.




지난날 만학에 뒷바라지 해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당시 서민들이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춘천에서 제일인 봉운장 한우갈비집에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아들이 소환했기에 이번에는 손자에게도 추억을 얹어 주고자 갔다. 멀리살고 있어 함께하지못한 딸네가 못내 아쉽지만 ㅡ


그때도 한우갈비로 유명했던 집 지금도 그 맛집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에서 멀리 가있는 추억을 소환하여 아이들과 공유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