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당뇨와 과일

돌 박사 2023. 9. 26. 08:42


《당뇨와 과일》

당뇨병이 생겨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과일은 당분이 많기때문에 가급적 적게, 혹은 거의 먹지말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반대로 당뇨병일수록 신선한 자연과일채소를 많이 드셔야 병을 고칠수 있습니다.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과일은 단맛과 신맛을 가진 자연의 놀라운 선물이요 인체건강의 필수 식품입니다.
모든 과일을 천편일률적으로 단순히 당분으로만 바라보는 현대의학적 사고는 당뇨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필수식품인 과일을 나쁜 먹거리로 치부하고 먹지못하게 제한함으로써 결국 당뇨병이 낫지않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과일 제한은 당뇨치료에 도움이 되지않을 뿐더러 오히려 나을수 있는 기회마저 차단하고 병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에는 당분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과일나무의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엽록소가 만든
천연 포도당이 응축된 과육은 그야말로 하늘의 선물이고 우리몸의 필수적인 영양분입니다.
그런데 과일에는 당분만 들어있는것이 아닙니다. 천연과일에는 식이섬유소와 식물성단백질, 식물성지방, 천연비타민, 미네랄, 효소, 유기광물질 아미노산 등 이루 다 헤아릴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 파이토케미컬을 같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영양물질과 자연치유 물질들 중에서 당질 한가지만 보고 과일전체를 오직 당분으로만 치부하여 당이 올라간다고 과실을 먹지 못하게 하는것은 참 어이없고 웃픈 일이라 하겠습니다.
비유하자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격이라 할가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과일을 먹으면 언제 얼마를 먹든 상관없이 섭취한것 만큼 당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간 혈중의 당분을 누가 얼마나 빨리 뇌세포나 근육세포 등 오장육부 전신에 골고루 공급하고 분해해서 에너지화 시키느냐가 관건인데 그 일을 과일속에 들어있는 많은 복합물질, 치유성분들이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것입니다.
앞에 보이는 하나만 알고 하나 뒤에 둘이 있다는것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아이러니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뻔하고 간단한 과학적 진실을 의사들은 모르고 있고 현대의학은 부정하고 있습니다. 몰라서 과일을 먹지 말라고 할가요? 아니면 알면서도 다른 의도로 환자들에게 그런 티칭을 하고 있을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답은 당뇨병에 과일을 드셔도 좋습니다. 아니 많이 드셔야 됩니다.
다양한 여러가지 과일을 가리지 말고 골고루  챙겨서 꼭 드셔야 됩니다.
그래야 당뇨병을 완전히 고칠수 있습니다.
과일을 드시고 난 직후에는 누구나 혈당이 일시적으로 올라갑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이니 전혀 개의치 마시고 과일을 달콤 새콤하게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단 과하게 많이 드시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이니 배부르도록 과식하시면 안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과일의 단맛과 신맛은 비위를 보하고 간의 기능을 돕는 매우 좋은 영양소입니다. 현대의학적으로 당뇨병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 있는 베타세포의 인슐린분비 기능이 손상되어 생기는 것으로 보고있는데 이는 결과일 뿐입니다. 당뇨라는 결과를 만든 그 선행원인은 비장과 위장, 간과 담, 췌장을 포함하는 모든 오장육부의 상호 연동작용이 장애를 일으켜서 시작되는 복합적인 결과입니다.
당뇨병을  최종 결과물인 인슐린 부족증으로만 보고 대장균에서 배양한 인조 인슐린을 투여하는것을 유일한 치료로 생각하니 영원히 병을 고칠수는 없는것입니다.

근본적 원인은 과식이고, 그로인해 몸속에 쌓인 지방이며, 운동부족입니다. 과잉섭취한 당분과 영양소를 혈관속에 잔뜩 쌓아만 두고 소모하지 않으니 비위가 상하고 간이 포화상태가 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췌장세포도 망가지는것이 바로 최종적인 인슐린장애로 발현되는 당뇨병입니다.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사실 과일보다 더 나쁜식품은 흰 백미밥과 흰 밀가루음식입니다. 현미잡곡 등 통곡물과 신선한 채소과일을 위주로 식단을 바꾸시고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당뇨병은 약없이도 완전히 치유됩니다. 콩팥과 뇌를 망가뜨리고 심혈관계를 서서히 파괴하는 당뇨약과 인슐린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나서 건강한 몸과 행복한 삶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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