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별 연습

돌 박사 2020. 11. 19. 20:55

직장생활 하면서 불만이 있을 때마다 쓰는 사직서가 주머니에 늘 있었으나 정년을 맞이하게 된다.
농사가 흉년들면 하늘을 원망하며 내년을 기대했고.
부족한 살림살이에 매일같이 이별을 연습이라도 하듯이 부부싸움을 하면서도 애들을 핑게로 백년을 해로한다.
이별은 연습이 필요하지 않은 데도...
ㅡ 돌 ㅡ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을 즐겨라.  (0) 2020.11.21
안보면 깨끗하다.  (0) 2020.11.20
108배에 의미  (0) 2020.11.18
쓰임새  (0) 2020.11.18
나의 모든 것  (0)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