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 참석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친구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드디어 변호사는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다.
“나의 전 재산 40만 달러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유서의 내용이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네 사람은 10만 달러나 되는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고아원 등을 건립하여 친구에게 보답하였습니다.
♡만약 나의 장례식이 새벽 4시에 치러진다면 과연 몇 명이나 올까요?
만약 두 시간 이상 걸리는 먼 곳에서 치러진다면?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벤처기업가인 스티븐 케이시는
"내가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나는 MIT 공대에서 최고의 공학기술을 배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IT사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ᆢ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라며
"요즘 나에게 공학기술과 인간관계 기술 가운데 한 가지만을 택하라면 나는 서슴치 않고 인간관계 기술을 선택할 것이다” 고 강조했습니다.
♡몇 년 전 하버드 경영대학원 한 교수는 이 대학졸업생들에게 캠퍼스 안에서만 머무는 학문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다 잊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의 성공은 시험을 잘 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고
학교에서의 평가는 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이나 협력이나 그룹의 노력을 그냥 지나쳐 버린다는 것이다.
그는 직장에서의 성공은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인생에는 선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신의 선물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그것을 아름답게 만들어내느냐에 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에 가장 부담스러운 선물이 바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고 또 하와를 만들어 주셔서 인간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행복도, 가장 큰 고통도 바로 ‘사람’을 통해서 옵니다.
즉, 사람들과의 관계ᆢ
정말 힘들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고, 믿고 기대했다가 서운함과 실망 배신 때문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김홍식의 글 중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친구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 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저쪽으로 기울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마지막은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격려해주는 친구입니다.
요즘은 SNS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페친, 카친ᆢ 등등
그러나 친구는 많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산과 같은, 땅과 같은 진정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으신가요?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물질, 사회적 지위나 힘이 하나도 없어져도 끝까지 나를 믿어주고 따라와줄 진정한 친구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없으시다구요?
그렇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그런 진정한 친구가 되면 되니까요.
♡친구는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 가장 부담스러운 선물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