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살아가는 길위에서

돌 박사 2019. 4. 17. 10:14

 

♡연암 박지원의 황금대기(黃金臺記)♡

 

도둑 셋이 무덤을 도굴해 많은 황금을

훔쳤다.

축배를 들기로 하고 한 놈이 술을 사러 갔다.

그는 오다가 술에 독을 탔다. 

혼자 다 차지할 속셈이었다.

 

그가 도착하자 두 놈이 벌떡 일어나 

다짜고짜 그를 죽였다.

그 새 둘이 나눠 갖기로 합의를 보았던 것이다

 

둘은 기뻐서 독이 든 술을 나눠 마시고

공평하게 죽었다.

 

황금은 길 가던 사람의 차지가 되었다

 

연암 박지원의 황금대기(黃金臺記)에 

나오는 얘기다.

 

애초부터 황금을 도굴한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고, 황금을 본

뒤로는 세 명 다 눈이 뒤집혔음이리라.

 

권세 또한 마찬가지다.

권력을 잡고 나면 안하무인(眼下無人)

보이는 것이 없게 마련이다.

 

내 것만이 옳고, 

남이 한 것은 모두 적폐(積弊)로 

보일 뿐이다

 

또한 욕심의 탑을 쌓아가며 

마음 맞는 자들이 작당을 하여

더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함이라면 

도둑이 술병에 독이 든 것을 모르고 마시듯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면서 

패가망신의 길을 자초하고 마는 것이 

아니겠는가?

 

까닭 없이 갑작스레 큰 돈이 생기면 

의례 경계를 해야 하고,

갑자기 권세의 자리가 주어지면 

내게 합당한 것인가

다시 한 번 자신을 뒤돌아 보아야 

망신은 물론이거니와 

죽음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길을 가다가 풀뱀을 만나면 

누구나 머리카락이 쭈뼛하여

멈추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황금과 권력은 귀신이요, 독사다.

보면 피해야 하고, 

오직 땀 흘려 얻은 것만이 

진정 내 것이다.

 

♡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벗님 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몇 백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땅에서 한 번

떠나면 두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벗님 들~~

세월이 어렴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듯 저려왔던 외로움 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 부터라도,

먹고싶은것 다~먹고,

가보고 싶은곳 다~ 가보고

하고픈거? 다~해가며

멋지고 즐거웁게 안아프고 살아요.

 

♡만남과 담음♡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보이며,

 

인생도 살아 가다 보면

때로는 좋은 일이 또는 슬픈 일이 때로는 힘든 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으며,

 

장대같은 폭우가 쏟아 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뒤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선택을 하셔야 할 것 입니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꿀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도 똑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고,

천덕꾸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 속에

담겨있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람 대접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불만, 시기, 불평 등

좋지 않은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는 것이고,

 

감사, 사랑, 겸손 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내자신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나 자신"입니다.

 

오늘은

마음에 무엇을 담으시겠습니까?

 

오늘도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사 랑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없더라.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 편의 시를 드리겠고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 통의 우유를 드리겠으나  

  

   나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그대에게 드릴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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