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 생가
계서당, 봉화계곡 서쪽에 있는 집, 유명한 부석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즉 봉황산의 남쪽 끝 자락에 계서당이 있다. 부석사의 봉황산이 머리쪽이고 계서당은 소의 젓통에 해당되는 명당이라고, 암행어사를 하고 청백리인 그가 어떻게 이런 호화주택을 구입 했는가.. 요즘 같으면 국회청문회에서 엄청 호되게 당할상황,,
사실은 장인이 이근처 10리 뜰(논)을 주고 또 이 집도 지어 주었다고,, 기록에 의하면 성이성(이몽룡)은 아버지가 남원부사로 재임을 하면서 14세부터 17세 까지 남원에 살았고 광한루에서 춘양이를 만났다고,, 거기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로맨스 스토리가 시작된 것이다..
당시 양반이였던 성氏 측에서 성이성이를 이몽룡이라는 가명을 쓰게 하였다고,, 천민인 기생의 딸인 춘양이와 놀아 났다고 생각을 해보라,, 양반 체면이 어떻게 되겠는가..
후에 성이성은 진부부사등 총 6개 고을의 군수가 되었고, 3번의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의 춘양이를 찾아 간것이다.. 한옥은 단열이 안된다.. 그래서 겨울이면 비닐은 겹쳐대야 된다고,,
굽은 나무를 이용한 대들보(?) 제가 전문 지식이 없어서요.. 봉화군 물야면에 이몽룡의 집이 있고, 그 동북쪽에 "춘양"면이 있지 않은가 이것 역시 이몽룡과 성춘양의 로맨스스토리를 입증하는 지명.. 돌아 오는 길에 춘양면을 돌아 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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