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일본을 알아야 한다

돌 박사 2024. 7. 12. 07:46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인!  그들은 누구일까~~~~!

일본을 알고싶어 일본에 갔다가 실컷 얻어 맞고 온 느낌이 들정도로 소름이 돋는 나라이다.🏕

일본! 싫고 미운 나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한 가지 더 고약한 감정, 무서움이 추가 되었다. 영원히 원수가 될 필요는 없지만, 이기기 힘든 나라가 원수로 남아있는 것은 국가적 재앙이다.🏕

일견하여 내가 본, 일본인들의 가치를 결정해주는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바람에 날려온 가랑잎 하나도 광장에서 볼 수 없고, 담배 꽁초 한 개비도 길거리에서 구경할 수 없었다. 작은 비닐봉투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껌 통에 씹고 난 껌을 싸서 버리는 휴지도 같이 들어있다.🏕

🥎 3일 동안 주택가나 관광지를 돌아다닌 길거리에서, 시내 도심에서, 고속도로에서 , 아직은 괜찮은 시력으로 일부러 찾아보았지만, 수입 외제차량이라곤 단 한 대도  볼수가 없어 머리카락이 서서히 곤두섰다.🏕

내가 사는 대한민국 에서는 외제 및 수입차가 엄청나게 많은데 비하면, 자유 무역 협정이 무색하도록 철저한 배타주의의 이 민족성이 소름 끼치도록 무서워졌다.🏕

🥎 등굣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골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았다. 고학년의 큰 학생들이 횡단보도 양쪽에서 깃발을 들어 차를세운다. 길 양쪽에서 저학년의 어린 학생들이 줄지어 서있는 차량을 향해 동시에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고....!!!!

고사리 손을 흔들며~ 차례를 지켜 질서정연하게 길을 건넌다. 아이들이 길을 다 건넌 것을 확인한 후 차량의 어른들도 웃으며 경적으로 답례를 한다.🏕

🥎 오사카 성을 관람할 때이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단체 관람을 왔는지 많은 초등학생들이 왁자지껄 , 장난치고 있던중 선생님이 앞에서 지휘를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구들과 떠들던 것을 멈추고 똑바로 줄을 서서 선생님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얼마나 인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아름다운 사회의 시민 정신인가? 가정에서 키워지는 일본 어린이들의 사회교육에 관한 극히 일부분을 예로 든 것이다.🏕

등굣길을 같이 지켜본 가이드의 보충설명 중에
🥎 '오아시스'란 말이 신선한 충격으로 전해 온다.
🥎 오 : 오하요우 고자이마스! (아침인사, 안녕하세요).
🥎 아 : 아리가또우 고자이마스! (감사합니다).
🥎 시 : 시쯔레이 시마쓰! (실례합니다).
🥎 스 : 스미마셍! (죄송합니다).

일본인들은 길을 가다가도 자주 뒤를 돌아본다고 한다. 혹시 자신이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배려하는 마음에서다.🏕

강남의 귤을 강북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 "(남귤북지;南橘北枳)." 안자춘추(晏子春秋)에 나오는 옛이야기다.🏕

일본과 한국 중에 어디가 강남인 줄은 잘 몰라도 한국에는 왜 아직 탱자만 열리는가?🏕

우리도 한국의 강남땅에 어서 빨리 일본처럼 '오아시스'를 만들어 어린 귤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기기 힘든 원수를 영원히 옆에 두고 어찌 발 뻗고 편히 잠을 자겠는가? 영원한 적이 되는 것, 아니면 영원한 친구가 되는 것 중 어느 길을 택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이기기 힘든 이웃! 얼마나 무섭고 절망적인 말인가?
적을 알고 나를 모르면 서로 비기고 (知彼 不知己 一勝一負),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싸울 때마다 패하고 (不知彼 不知己 每番必敗),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 知己 百戰不殆).
일본을 좀 알고 나니, 미워만 할 때보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샘 솟는다.🏕

지금 일본이 미국에게 공손한 것은 미국을 이길 힘이 없기 때문이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기는 것은 하늘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고 (以小大, 畏天者也),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는 그 나라를 보존한다 (畏天者其保國)는 맹자의 말씀이다.🏕
                                    
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으로 일본을 잿더미로 만든 미국을 일본은 적대시는 커녕 상전처럼 받들고 있다! 그들이 자존심이 없어서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멀리 뛰기 위해서 다만 엎드려 있을 따름이거늘~!🏕

孔子曰, "아는 사람이 되지말고, 배우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다.🏕

우리는 일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쨉도 안 되면서 배우기는 커녕 사사건건 반기로 맞서고 있지를 않는가? 하기사, 미국에게도 반기를 들고 있으니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몰라도 한참 모르는 꼴이다.🏕

슬프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다시 반복 하지 않으면 된다. 한국인은 교만과 자고, 자대의 똥물이 목구멍까지 골뚝 들어찬 국민이고, 배신을 밥먹듯 하는 인간들이다. 지들끼리 죽기 살기로 싸우는 개떼근성을 가진 쪽팔리는 종자들이다.🏕

미국으로 부터의 경제 원조로 시작해 안보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선진국 대열에 오른 한국이 아니던가~!

한데,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고, 배떼지에 기름끼가 꼈는지 은혜를 배신으로 돌리지 못해 안달이다. 역시 교만과 냄비 근성은 어쩔수가 없는 가 보다. 모르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겸손해야 한다.🏕

이제 조금 밥술이나 먹는다고 입만 벌리면 자랑으로 날을 보내는 교만의 손끝으로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하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 우리가 일본을 배워야 하는 이유중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메이지대 93세 법학박사 이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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