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번 웃어봅시다^^
? 서울 총각과 충청도 여자의 첫날 밤
서울 노총각이 여러번 맞선 끝에
충청도 아가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정신없이 결혼식을 치르고
서둘러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랑은 근사한 첫날밤을 꿈꾸며
샤워를 구석구석 하고 행여 냄새가 날까봐,
바디클렌져로 열심히 씻고
까운을 걸친 다음 침대로 향했다.
은은한 분홍빛 스텐드를 켜고 까운을 벗고
막 작업을 하려던 순간~
충청도 신부가 한마디.
" 존내 나네유! "
(좋은 향내가 나네유~! 표현한 말)
신랑은 기겁을 하고
다시 욕실로 가면서
"그렇게 열심히 씻었는데
냄새가 나다니?''
이번엔 때수건까지 동원해 박박 문지르고
향수까지 뿌리고
더 나은 분위기를 잡고
다시 작업에 들어가려는 순간.
신부가 또 한마디 했다.
"더 존내 나네유! "
신랑은 어쩔줄 몰라 고민하다가
까운을 입은채 잠을 청하였다.
신부도 멀뚱멀뚱 아무말 못하고 같이 누워버렸다.
(전날의 피로 때문인지 늦게 일어난 두사람)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게 되었다.
메뉴는 돈까스.
결혼식이다
신혼여행이다
이것 저것 신경 쓰느라
첫날밤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한 신랑은 허겁지겁 돈까스를 먹어댔다.
이모습을 지켜보며 내뱉은 신부의 충격적인 한마디에
둘은 결국 이혼 도장을 찍었다~
♡
♡
♡
" 씹두 안쿠 잘 드시네유''
(돈까스 씹지도 않고 잘 드시네유~)
ㅎ
ㅎ
ㅎ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하 하 하?
허 허 허?
호 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