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부자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
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의 농장에서 2~3일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때 재미 있었냐?"
"네, 아주 좋았어요."
"그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어?"
"예, 아빠!!
"그래, 무얼 배웠느냐?"
"아들"
"우린 개가 한 마리 뿐인데,
그 사람들은 네 마리더라고요.
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쫙 놓여 있더라고요.
우리 정원에는 수입 전등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이
빛을 내더라고요.
우리는 작은 땅안에서 사는데
그 사람들은 넓은들과 함께하고 있더라고요.
우린 남들이 우리를 도와주는데
그 사람들은 남들을 도와
주더라고요.
우린 음식을 사서 먹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 먹더라고요.
우리 집은 담장으로
둘려 싸여 있는데
그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싸여 있더라고요.
"아버지는 망연자실 할수 밖에... 그런데 아들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았다.
"아빠, 고마워.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가를
알게 해주어서...????
*빈과 부가 이렇게 달라지네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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