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미소 아줌마

돌 박사 2020. 1. 12. 22:14

 

? 교통경찰과

미소 아줌마

 

과속운전 차량이 오니까 교통경찰이 차를 정지 시키고 정중하게 말하였다.

 

“당신과 같이 과속을 하는

차량을 여기서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운전한 아줌마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당신이 기다릴 것 같아서

빨리 오느라고 과속이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교통경찰은 아줌마의 미소가 진정 고마워 벌금 고지서는 끊지 않고, 다만 음주운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음주측정기를 대며 말하였다.

 

“여기에다 입으로 불어

보세요.”

 

미소 아줌마가 간드러지게 웃으며 요염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저가 이때까지 빨아보라는 남자는 많이 만났으나 불어 보라는 남자는 처음이네요.”

 

교통경찰이 박장대소를 하며 말하였다.

 

“내가 교통경찰 5년에 아줌마같은 미소와 유머 잘하는 분은 처음이네요. 봐주겠으니 그냥 가세요.”

 

미소와 유머가 교통경찰을 이긴 셈이다.

 

(크크)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 되고, 웃음은 치료약이며 유통 기한과 부작용이 없는 만병 통치약이다.

날씨는 비록 찌부듯한 날씨지만 마음은 환하게 웃는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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