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론

 

아버지는 하늘의 이치요 어머니는 땅의 이치요 자식은 사람의 이치이다 -

 

" 사람은 자식으로 세상에 태어나서 아버지는 하늘같이 어머니는 땅과같이 섬기며 되돌아 부모가 되어 자식을 보게되는 것이다 "

 

사람이 태어나서 이 세상을 살아보면 눈 깜박하면 이 세월이고 눈 깜박하면 저 세월인 것이다. 이 세상에 늙은이가 따로 있는 것 같으나 지금의 젊은이도 눈 깜박하면 곧바로 늙은이가 되고 늙은이는 그대로 계속 갈 것 같으나 눈 깜박하면 바로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이다.

 

곧 이 세상에 부모는 고정적으로 따로 있는 것 같으나 지금의 자식으로서 눈 깜박하면 곧바로 부모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젊은이는 늙은이를 잘 섬겨야 하고 지금의 자식들은 부모를 잘 섬겨야 하는 것이다.

 

이에 우주가 태동함에 따라 세상 만물의 생성법이 생겼으니 이는 곧 하늘은 낳고 땅은 기르고 사람은 다스리라 하였음에 이로서 세상 만물의 생성법의 이치에 따라 하늘의 기운으로 낳고 땅의 기운으로 기르고 사람의 기운으로 다스리라 하였다.

 

이에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요 사람은 자식이라 곧 사람은 자식으로서 하늘을 섬김에 아버지를 섬겨야 하고 땅을 섬김에 어머니를 섬겨야 하고 사람은 사람을 섬김에 모든 사람을 아울러 잘 섬겨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