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 서해교전 용사 추모비문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는 제 1 ~ 2 연평해전 및 천안함 폭침으로 산화한

55명의 영령을 추모하며 전적 비가 세워지고 주위를 무궁화동산을 만들어

무궁화 55그루를 심고 추모비를 세웠다.

 추모비문은 석도익 소설가 님이 쓰고 무궁화는 홍천군에서 기증하였다.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제2 연평해전 전적비

 전적비 무궁화 동산에 새겨진 비문

 

                   

서해에서 산화한 호국영령 영전에

 

  글 : 소설가 석 도 익

 

                    

침략자의 포화 속에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장렬하게

산화한 못 다 핀 쉰다섯의 꽃송이여 ~

 

침략자를 응징하고 바다의 수호신이 된 영웅들의 넋이라도

추모하고자 여기에 터를 돋우고 그늘을 지워 위대한 무궁화

나무 쉰다섯 그루심어 표상한 무궁화동산을 만들어 바칩니다.

 

영웅들이시여!

그대들을 위하여 진혼곡을 울리지 않고 애국가를 부르나니,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

우리는 그대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새기고 조국에 품에 안았습니다.

 

일편단심 무궁화 되어 꽃으로 피고 또 피어나소서!

 

 

 

해군 제2함대사령관 소장 이기석 무궁화의 고장 홍천군수 허필홍

 

 서해 해전에서 산화한 참수리호 전시

  참수리호의 산화전 위용

두동강이가 난 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