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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 전국우수지부선정

돌 박사 2012. 9. 25. 15:57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 우수지부 선정



제32회 한국문인협회 전국문인대표자 대회가 지난 9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원주 인터블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 석도익 홍천지부장, 이무권 원주지부장, 이연옥 시흥지부장, 성백원 오산지부장을 비롯해 협회임원 및 각 시·군지부장을 비롯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상렬 문학평론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문인들의 축시낭송, 우수지부 대한 시상과 각지부에서 발행하는 문학지 콘테스트, 우수지부 사례발표, 7행시 짓기에 이어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 석도익 홍천군지부 회장


특히, 이날 행사에서 홍천군지부(회장 석도익)는 회원간에 친목과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작품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우수지부로 선정되어 수상과 함께 지부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영광을 안았다.


석도익 회장은 “우리 홍천군지부가 우수지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꾸준한 작품 활동과 각종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회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 홍천 지역의 문학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지부는 회원 35명과 출향문인 10여명으로 동인회를 구성, 지방 문화창달을 위해 홍천문학 27집 발행, 문예작품화 전시회, 해가람 시낭송회, 전국청소년 무궁화대전, 찾아 가는 문학교실, 해가람 여성문예공모전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는 자연 속에 문인과 아름다운 사람들의 만남의 장을 기획, 공작산생태공원에서 회원들의 창작 작품을 시화로 제작 105점을 숲길에 30여 일간 전시하는 한편, 전시 작품집 2,000권 발행하는 등 회원들의 작품발표력 충전과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윤 기자(hci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