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면서 빨간옷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들의 모습들
마의 태자가 망국의 한의 눈물로 심었다는 용문사의 은행나무 그 나무도 이젠 늙어간다.
마음은 청춘이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게지....
휴 쉬었다가면 어때?
오랜만에 함께했다. 사는게 뭔지...
이친구는 아직 꽃띠?
그날 우리는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고 먹성도 오리훈제로 드러냈고 찜질방 토크로 입담도
곡슬지 않음을 알았다... 벗은 만나서 좋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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