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빌려온 좋은글

커피와 커피잔

돌 박사 2026. 5. 7. 22:11


☆커피와 커피잔 어느 게 중요한가?☆


- 오래 전 학업을 마치고 사회로 나갔던 제자들이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노 스승을 찾아왔다.
제자들은 각자 사회에서 이룬 성공을 이야기하며 스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자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보다 피로와 고민이 더 많이 드러났다.
그들은 “성공은 했지만 행복하지는 않다.”라며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제자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던 스승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전자에 커피를 끓였다.
그리고 부엌에서 여러 종류의 컵을 가져왔다.

탁자 위에는 크리스털잔, 값비싼 은잔, 도자기잔, 평범한 유리잔,
그리고 종이컵까지 다양한 컵들이 놓여 있었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말했 다
“각자 원하는 잔을 골라 커피를 따라 마시게.”

제자들은 자연스럽게 더 예쁘고 값비싸 보이는 잔을 먼저 집으려 했다.
값비싼 잔은 금새 선택되었고, 상대적으로 평범한 잔과 종이컵은 뒤에 남았다.

모두가 커피를 따라 자리에 앉자, 스승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자네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커피 아닌가? 그런데 왜 커피잔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는가?”  
제자들은 그 말을 듣고 잠시 말을 잃었다.

스승은 다시 말했다.  
“자네들이 선택한 잔은 서로 다르지만, 그 안에 담긴 커피의 맛은 모두 같지. 삶도 마찬가지일세. 재산, 지위, 사회적 인정, 화려한 겉모습은 커피잔과 같은 것일 뿐이지. 그러나 우리 삶의 본질은 커피 그 자체와 같다네.”

삶의 본질은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다.
커피잔이 아무리 화려해도 커피의 맛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삶도 겉모습만 화려하고 내면의 평안이 없다면 진정한 행복이라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떤 잔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삶의 향기를 얼마나 깊이 느끼 며 살아가느냐이다.

노스승이 제자들에게 전한 가르침은 단순하다.
“커피잔에 집착하지 말고 커피를 즐기라.”

재산과 지위, 체면과 비교 속에서 더 좋은 잔을 차지하려 애쓰다 보면
정작 삶의 향기와 의미를 놓쳐 버릴 수 있다.

진정한 지혜는 커피잔이 아니라
커피의 향기를 즐기는 삶의 태도에 있다

' > 빌려온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교훈  (2) 2026.05.12
엄마와 아버지 ㅡ  (0) 2026.05.09
대한민국에 세분의 영웅  (0) 2026.05.02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지말라  (0) 2026.04.30
마음이 청춘이어야 한다  (9) 2026.04.21